2004-01-16 10:29

우리나라 ’03년 전자상거래율 16.7%에 달해

산업자원부, ’03년 e-비즈니스 현황 통계조사 발표


03년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03년 238조원(02년도 178조원)으로 전체 거래규모 중 전자상거래비중이 16.7%에 이르렀다. 이러한 전자상거래 규모는 전년대비 34%가 증가한 것이나, 01년 107%의 증가율을 시현한 이후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기피 등으로 매년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도입에 따른 세원노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 등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
한편, e-비즈니스 투자는 02년 2조4,789억원에서 03년 2조7,052억원으로 전년대비 9.1% 증가하였다. 그러나 시스템 도입, 교육투자 등 신규투자는 02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시스템유지보수만이 1조1,504억원으로 38.3% 증가했다.
컴퓨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가격, 조건협상’, ‘입찰(주문, 주문수령)’, ‘계약’, ‘수발주/계약전표 처리’ 등의 단계 중 하나라도 전자적으로 시행하는 전자상거래시행업체는 20.8%로 나타났다.
기업의 지식축적 및 학습역량을 나타내는 e러닝 지표에 따르면, e러닝을 실시하는 사업체는 종사자규모 300인 이상 사업체의 35.5%, 300인 미만 사업체의 9.4%에 불과하여 e러닝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산업자원부는 한국전자거래진흥원에 위탁하여 2003년 9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국내 10인 이상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금융 및 보험업, 가사 서비스업, 국제 및 외국기관을 제외한 전 업종에 대해 산업대분류별(제조업은 중분류별)로 비례할당하여 총 2,044개 사업체의 e-비즈니스 및 전자상거래 실시 현황을 조사했다.
또한 이와 동시에 2003년도 외감기업리스트에 근거한 국내 2002년 매출상위기업 200개를 대상으로 e-비즈니스 투자현황, 규모 및 전자상거래 규모를 조사하여 총 1,683개 기업의 조사표를 회수(회수율 84.2%)했다.
조사결과 2003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38조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하여 전자상거래율은 16.7%에 이르게 됐다. 이는 02년 49%보다 약간 낮아진 수치로, 전자상거래율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율은 완만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비즈니스 투자는 02년 2조4,789억원에서 03년 2조7,052억원으로 2,263억원(9.1%) 증가했다.
매출상위기업 1,683개 기업의 e-비즈니스 투자액을 보면 시스템 도입, 교육투자, 컨설팅 등은 2002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시스템 유지보수 만이 03년 1조 1,504억원으로 38.3% 증가했다. 이는 e-비즈니스 신규 구축단계에서 유지보수 단계로의 전환을 나타냄과 동시에 2003년 경기불황 영향으로 교육 및 컨설팅 분야의 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e-비즈니스 시스템 보유 현황을 보면 아직도 대부분의 사업체가 ERP 정도를 주로 사용하고 있고 여타 응용 시스템 구축은 미진한 상황이며, 특히 300만 미만 사업체의 경우 ERP와 전자입찰시스템을 제외하면 시스템 보유 비율이 4% 미만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와의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중소 규모 사업체의 시스템 구축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e-비즈니스 인력구조에서 CIO가 있는 업체는 34.4% 이며, 종사자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 57.6%, 300인 미만 사업체에서는 27.7%였다.
전체적으로 사업체내 e-비즈니스 전담인력은 평균 2.1명이며, 300인 이상 사업체의 경우 7.3명이나 300인 미만의 겨우 0.7명에 그치고 있다.
전자상거래시행업체의 비율은 20.8%로 나타났다.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구매와 직접 관련된 상거래 단계 중 하나 이상을 시행하는 전자적 거래 시행 업체는 24.4%로 판매는 11.1%, 구매는 16.7%로 나타났다.
이 중 ‘가격, 조건협상’, ‘입찰(주문, 주문수령)’, ‘계약’, ‘수발주/계약전표 처리’ 등의 단계 중 하나라도 전자적으로 시행하는 전자상거래시행업체는 20.8%로 나타났으며 판/구매별로는 판매가 8.3% 구매가 14.4%로 나타나 구매에서 더 많은 업체가 전자상거래를 실시하고 있다.
지식기반경제의 부각과 아울러 새로운 학습 및 산업의 패러다임으로 대두되는 e러닝 현황을 보면, e러닝을 실시하는 업체는 15.2%로서 300인 이상 사업체는 35.5%, 300인 미만 사업체는 9.4%에 불과하여, 아직까지는 대규모 업체 위주로 e러닝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러닝(e-Learning)이란?
인터넷 등의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량과 내용을 학습자가 자기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학습방법이다

또한 현재 e러닝을 시행하지 않는 사업체 중에서 향후 시행계획이 있는 경우는 2.1%에 불과하며, 97.8%가 도입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나 기업의 e러닝에 대한인식이 낮은 것으로 판단됐다. 따라서 e러닝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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