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2-05 10:34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5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장단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
오는 2003년까지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 23개의 백화점과 35개의 할인점을
운영하고 활발한 해외출점을 기반으로 총매출 20조원을 달성해 세계 30대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운영중인 서울 5개점, 부산 1개점 외에 수도권과 전국
대도시 중심지역에 17개의 점포를 개점하여 총 23개의 체인망을 구축하기
로 했다.
현재 서울 관악,일산, 인천, 광주 등 9곳에 부지를 확보하고 공사중이며 전
주, 창원 등 기타 지역도 점포신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대도시 외곽에 할인점 35개를 개점, 전국 반나절 상품서비스체제를 구
축하고 있다.
또 신용판매부 등 5개의 특수부서를 오는 98년부터 카드금융디자인 통신판
매 패션 어패럴 물류시스템회사 등 5개의 전문회사로 별도 법인화해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게다가 세계 유명 유통업체들과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출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