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18 10:27
세계 IT강국을 위한 정부 차원의 초 대형 IT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17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제21차 정보화추진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참여정부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인 ‘브로드밴드 IT 코리아비전 2007’과 24개 분야별 2004년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당 계획은 세계 최고의 열린 전자정부와 디지털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광대역통합망 구축 및 IT신성장 동력의 전략적인 발굴·육성으로 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이 될 이번의 ‘브로드밴드 IT 코리아비전 2007’은 ▲지식정보사회 전면화 ▲지식정보 사회 토양조성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조성 ▲국제협력 강화 등 4가지분야에 대한 핵심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 계획에서 정부는 ▲미래 IT기술의 진화를 선도해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 차세대 PC, 텔레매틱스 분야를 육성하고 ▲동종업종간 인수합병의 활성화와 유망기업의 성장지원을 강화, 2007년까지 IT중소ㆍ벤처기업 생산 110조원, 수출 310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통신ㆍ방송ㆍ인터넷이 융합된 50-100Mbps급 광대역통합망을 구축하고 수요와 공급을 연계할 수 있는 시범사업과 기술지원 등을 통해 정보화 모델을 보급, 확산하는 등 광대역통합망 이용활성화 기반을 조성 또한 병행된다.
정부는 특히 국제 IT인프라 구축과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국제협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선도적 정보화사례를 세계에 확산 보급하는 한편 IT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해 2007년까지 IT분야 수출 4000억달러를 달성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재정, 교육, 외교를 비롯한 24개 분야의 내년도 정보화촉진시행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금융분야를 제외한 23개 분야에서 총 3조199억원이 소요되는데 이는 작년 예산대비 10.1%가 증액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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