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15 18:04

항공주 또 동반 상승..STX조선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주식시장에서 항공주가 지난 12일에 이어 다시 동반 상승했다.
또 소액주주에 대한 고액배당을 실시키로 한 STX조선이 급등했다.
항공주인 대한항공이 4.59% 올랐고 아시아나항공도 4.98%나 상승했다.
항공주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대통령 체포소식으로 건설주와 함께 수혜주 부각되면서 상승세로 마감됐다.
삼성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국내선 요금인상 영향이 제한적이고 내년도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500원을 유지했고 굿모닝신한증권도
환율과 유가, 리보금리 등 대한항공을 둘러싼 주요 주가 결정요인이 우호적이라며 역시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조선.운송주도 대체적인 강세 분위기로 마감됐다.
STX조선이 8.53%나 급등했고 대우조선해양 4.35%, 현대중공업0.68%, 삼성중공업 0.43%, 한진중공업 0.35%의 상승폭을 보였다.
그러나 현대미포조선 -1.81%의 낙폭으로 마감됐다.
STX조선은 금일 대주주인 ㈜STX와 HSBC간의 협의에 따라 소액주주에 대해 25%, 1천250원(최대주주 15%, 750원)의 고액배당을 실시키로 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외국인 투자자가 선호하는 저평가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주가 상승률이 외국인 지분 증가율에 못미친 종목으로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을 꼽았다.
운송주인 한진해운이 4.23% 오른 것을 비롯, 대한해운 3.38% 현대상선 1.58% 각각 올랐으나 세양선박은 0.57%하락, 최근 약세 분위기를 이겨내지 못했다.
대우증권은 컨테이너운임이 향후 3년 이상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해운업의 장기호황 국면 진입으로 한진해운의 이익 안정성과 성장성이 크게 높아지겠다며 이 종목을 신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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