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12 10:31
CJ GLS ‘배송예정시간 통보 서비스’ 실시
“이제는 불편하게 기다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배송예정시간통보서비스가 CJ GLS에서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배송예정시간통보서비스란 고객이 택배물건을 보냈거나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 받는 고객에게 주문한 상품이 언제 배송되는지를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에게 ‘11시에서 12시 사이’정도의 정확한 시간을 고객에게 보내줌으로써 기다리는 불편함을 없앴으며, 또 배송시간이 본인에게 불편할 경우 CJ GLS 콜센터에 전화해서 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5일 용산지역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전국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CJ GLS 정보전략팀장 윤희식 부장은 “현재 택배시장은 택배사들이 고객 서비스 보다는 내부적인 비용절감에 더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실시되는 배송예정시간 통보서비스는 택배사의 가격 경쟁에서 고객이 더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경쟁으로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J GLS는 이 서비스 실시를 위해 택배배송에 최적화된 GIS(지리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에 배송사원에게 지급된 PDA(개인휴대단말기)에 택배 배송순서와 지도를 제공하는 Action시스템을 12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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