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7-20 10:00
인천항과 캐나다 밴쿠버항은 항만상호간 이해증진 및 협력강화를 위해 금년
7월18일 인천항에서 양항만대표 및 인천시장, 주한 캐나다 대사등이 참석
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밴쿠버항은 연간 물동량 7천만톤이상을 처리하는 캐나다의 최대항만이자 태
평양 전진기지항으로서 한진해운, 현대상선등 국적선사가 이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북미 수출입 화물중 연간 약 7백만톤정도가 동항만을 통해 처리
되고 있다.
앞으로 양 항만은 자매결연을 통해 인적교류, 기술정보교환 및 양국선사의
항만이용시 편의제공등 여러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캐나다 양국간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인천항의 자매항으로서는 프랑스 르아브르항등 3개항이 있으며 금변
자매결연식은 캐나다 신조군함 밴쿠버호의 친선방한시긱에 맞춰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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