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7 15:59

택배업계, 김치배송에 구슬땀

택배업계가 김장철을 맞아 김치배송에 팔을 걷어부쳤다.
김치택배는 지방의 부모들이 수도권의 자식들에게 보내는 게 대부분이라 영호남을 비롯한 강원, 충청 등 전국에서 집하돼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김장철로 접어들 수록 그 물량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다. 현대택배의 경우 김치물량이 기존까지 개인물량의 20~30%를 차지했으나 김장철에 접어들면서 평균 60%, 강원지역은 최고 80%까지 가파르게 상승, 개인배송 단일품목으로는 최고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통운, 한진택배, CJ GLS 등도 이달들어 김장김치 관련 물품 배송이 평소대비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대택배는 택배직원 뿐 아니라 사무실 직원까지 참여해 원활한 김치배송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치택배는 일반택배에 비해 무게와 포장 때문에 많은 힘이 든다. 일반적으로 택배로 배송되는 무게는 25kg을 넘지 않으나 김장김치박스는 주부들이 힘껏 눌러담아 30kg은 기본이고 40kg을 훌쩍 넘는 것도 많다. 또 국물이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 서너번은 비닐포장이 돼야하나 한두번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택배사원들이 집하후 사무실에서 다시 포장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보낸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기분을 생각하면 한 개라도 소홀이 할 수 없다”며 “택배로 김치를 보낼 땐 안전을 위해 최소 세 번은 포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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