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5 15:40

부산신항 2008년까지 17선석 개장

2013년까지 배후부지 120만평 조성 다국적기업 유치

해양부는 태풍 매미 피해이후 부산항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부두에 기항하던 선박을 타 터미널로 전배 처리하는 등 부산항 전체 선석을 해양수산부에서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평시 20시간 운영되던 항만하역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했다. 크레인 파손에도 불구하고 태풍후 한달간 처리물량은 평시(8월)보다 4.4% 증가했다는 것이다.
국내외 선사에 비상대책 홍보서신을 발송하는 한편 환적화물입항료를 면제하고 외국선박에 대해 국내항간 컨테이너운송을 허용하는 등 선사 이탈방지대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신감만부두는 금년말까지 3기, 내년 3월까지 3기를 가동할 예정이다.
1호기는 10월 9일 투입돼 작업중이며 2호기는 11월 15일 투입해 12월 중순 작업할 예정이다.
자성대 부두의 궤도이탈 크레인 3기는 10월말 복구됐으며 대체 크레인 3기는 설치 완료하고 12월초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의 신속한 대처와 터미널 운영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외국항으로 기항지를 변경한 선박이 한척도 없었다.
항만종사자도 부산항의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24시간 운영체제에 협조했다는 것이다.
광양지역도 국가 물류위기 극복차원에서 광양항 설치 예정 크레인 3기를 부산항에 우선 설치하는 것에 양해했다.
내년말경에나 정상화될 것이라는 대내외적 우려가 있었지만 민관의 혼연일치된 노력으로 부산항을 조기 정상화시킴으로써 오히려 부산항 신인도를 제고시키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물동량도 10월들어 상승세로 반전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태풍 피해로 인한 국내외의 우려를 없애고 중국항만의 급속한 성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활성화 대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부산항 환적화물은 금년 9월부터 감소세로 전환돼 9월에 전년대비 6.9% 감소한데 이어 10월에도 2.3% 줄었다.
고도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상해, 심천, 청도 등 중국 항만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년 10월까지 상해항 물동량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923만TEU인데 비해 부산항은 11% 증가한 856만TEU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 부산항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항만 경쟁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해양부는 밝혔다.
항만시설과 운영체제를 개선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시설물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하역장비도 획기적으로 늘려 생산성을 강화하는 한편 24시간 운영체제 정착과 성과급 제도 도입으로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항만 노사간 평화정착을 통해 항만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금년 12월부터 환적화물 규모 또는 증가율에 따라 최대 50%까지 하역비를 감면해 주는 볼륨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하고 2004년초 설립될 항만공사(PA)의 국제공향 분석기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부산신항 개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2005년, 2006년 각각 3선석을 개장하고 2008년까지 17선석을 개장, 2011년까지 총 30선석을 완공할 계획이다.
금년 12월부터 배후부지에 국제물류기업 유치 활동을 개시, 2013년까지 배후부지 120만평을 조성해 다국적기업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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