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5 11:24

남미 東岸 항로, 2004년 운임회복안 발표

4월, 7월 두차례 운임회복 예고

아시아와 브라질, 남미 동안을 오가는 선사들의 모임인 River Plate 선사포럼이 2004년 두번의 운임 회복 안을 발표했다.
2001년 이후 바닥으로 치달았던 운임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River Plate 포럼 소속 선사들은 항로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 같은 운임회복을 단행한다고 밝히고, 철저한 항로분석을 거친 후 내년 4월과 7월 두 번의 운임회복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4월 1일부터 적용되는 첫 번째 운임 회복 안은 TEU당 500달러의,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두 번째 운임 회복은 TEU당 200달러가 적용될 예정이다. 운임 회복은 B/L에 기입된 날짜를 기준으로 적용하게 된다.
River Plate 선사포럼 소속 선사들은 CMA-CGM, CSAV, COSCON, Evergreen, Hamburg Sud, Maersk Sealand, MOL, NYK, P&O Nedlloyd, Safmarine Container Lines 등 10개 선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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