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5 11:19
미 특송업체 UPS, 상해에 아시아 물류본부 설치
미국 특송업체인 UPS사가 상해에 아시아 물류본부를 설치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특송업체인 UPS사는 아시아 지역본부로 중국 상해를 선택하고 홍콩, 마카오 등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내년 1/4분기까지 통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UPS사는 상해 아시아 지역본부는 중국, 홍콩과 동남아 일부지역을 담당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특히 급속하게 성장하는 중국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니엘 천 UPS China 운영부장은 중국의 국제특송 및 물류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아시아 경제권의 평균 증가율인 15%를 크게 상회하는 45%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인프라 개발과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UPS사는 상해 푸동공항 배후지역에 대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단계적으로 중국 전역에 관련 물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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