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4 17:11

호주항로, 물량 고공비행 계속

성수기할증료 1월까지 이어질 듯

호주항로의 성수기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최근 최고의 활황세로 원양항로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호주항로는 예년과 달리 11월말까지 물량의 강세가 약해질 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다.
호주ㆍ뉴질랜드운임동맹(ANZESC)관계자에 따르면 호주항로를 비롯한 원양항로의 경우 대개 11월말을 기점으로 물량이 줄기 시작해 1월부터 비수기로 접어드나 올해는 물량강세기조가 이달에도 여전해 이 흐름대로라면 1월말에나 돼서야 물량이 감소세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복을 잡기 위한 하주들의 경쟁도 계속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주항로의 경우 최소 한달에서 두달까지 선복예약이 끝난 상태라 하주들은 선복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다. 특히 중소하주들의 경우 선복잡기는 더욱 어려워 소위 ‘웃돈’을 주고서도 짐을 못싣는 형편이라고 울상을 짓고 있다.
이에 따라 만선상황이 끝나는 시점에서 징수가 중단되는 성수기할증료(PSS)도 1월까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PSS가 성수기 때 수출입불균형에 따른 공컨테이너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적용하는 임시할증료임을 감안할 때 현재 200달러씩 징수되는 PSS는 공컨테이너부족란을 해소하기엔 오히려 부족한 형편이라는 것이 선사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내년에 도입하기로 결정한 TEU(20피트컨테이너)당 300달러의 기본운임인상(GRI)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항로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관련 몇몇 대형하주들의 반발에 대해 그 관계자는 “현재도 한국의 운임은 외국의 경우보다 500달러정도 싸게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주들의 물류비절감노력도 이해는 하나 최소한의 운임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나마 들어오는 선복들도 좀더 운임이 비싼 중국이나 일본으로 이탈하게 돼 결국 한국 선하주의 공멸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항로도 비록 시장물량은 적지만 선복과 비교한 상대적 물량은 호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GRI에 대한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으나 이 항로 또한 타 원양항로와 마찬가지로 조만간 운임회복에 들어가지 않겠냐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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