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산항만공사 우선 채용자 선정 완료

해양수산부와 컨테이너 공단 등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한 29명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항만공사설립위원장 명의로 합격자 명단을 공개하고 오는 20일까지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각 2통, 신원진술서 5통, 채용신체검사(최근 1년 이내 국?공립 또는 종합병원장 발행) 1통, 사진(3개월 이내에 촬영한 상반신 명함판, 증명판) 각 5매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에 합격된 사람들은 1급 6명, 2급 6명, 3급 7명, 4급 6명, 5급 2명, 6급 2명 등 총 29명으로 이들은 우선 파견형식으로 부산항만공사 출범준비를 위한 인수단에서 근무하다 내년 1월 항만공사로 소속이 변경된다.
해양부는 부산항만공사의 출범 초기 정원을 72명 안팎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나머지 인원은 11월 말경 민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