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4 18:01
(서울=연합뉴스) 통일부는 24일 오전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 교환을 통해 제7차 철도.도로연결 실무접촉을 이달 27∼28일 개성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철도.도로 자재.장비 추가분 제공문제와 신호.통신.전력계통 설계 확정 등 주로 기술적인 문제들이 논의되며 이를위해 남측 대표단은 개성에서 하루 묵을 예정이다.
남측 대표단으로는 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김경중 건설교통부 남북교통과장이, 북측 대표단으로는 박정성 철도성 대외협조국장, 최진택 국토환경보호성 부국장, 김창식 철도성 책임부원이 각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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