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8 14:50

최적합 물류시스템자료기초 과학적 랙 시스템 설계

자동화 설비 제작 전문 업체로 발돋움 ‘자타가 공인’

다양한 화물에 적합한 랙 사용으로 재고파악과 작업시간의 절약!!
“다양한 용도, 효율적인 공간활용, 자유로운 이동과 다단적재로 비용절감”
어느 대기업 물류담당부서의 구호가 아니다. 항상 멈춰있는 것을 싫어하고 움직이는 것이 일이라 말하는 우종범 대표이사, 그리고 그와 함께 이 목표를 향해 쉴틈없이 경주하는 효창물류시스템(주)의 목표다.
효창물류시스템(주)은 지난 1998년 3월, 95년 1월에 창립되었던 효창산업을 모태로 탄생했다. 96년 9월, 경기도 화성군 봉담면에 공장을 세우고 산업기계 및 창고보관설비를 생산해오다가 97년 7월부터는 Pallet Push Rack을 개발·생산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지난 98년에 상호를 변경하게 된 것이다. 효창산업때부터 랙을 중점사업으로 꾸준히 랙과 인연을 맺었으니 올해로 벌써 5년이 지났다. 그동안 바뀐 상호만큼이나 회사사람도 물류환경도 바뀌었다고.

1998년 상호변경

현재, 효창물류시스템(주)은 서울 구로에 사무실이 있고, 경기도 화성에 직접 랙을 생산하는 공장이 위치해 있다. 사무실에는 우종범 대표이사와 여직원 1명이, 공장에는 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나마 우 대표이사는 항상 사업관계로 바빠 사무실에는 잘 들르지 못한다고. 규모만으로 봐서는 결코 큰 회사가 아니지만, 회사가 가진 에너지, 힘이 느껴지는 우 대표이사의 말투는 효창물류시스템(주)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같이 힘차다. 고정적인 수주를 받아 발주하는 업체만도 대우종합기계, 현대택배 등 쟁쟁하다.
작년 매출만 약 13억원 가량을 올렸다는데, 대우종합기계<3억 5천 4백만원>, 볼보자동차(주)<1억 8천 9백만원>, (주)혜인<1억 3천 700만원> 등은 억단위를 넘어섰고, 나머지 수주업체들은 적게는 1천 5백만원에서 많게는 1억까지 그 수주범위와 규모, 내용 등이 참 다양하다. 어떻게 이렇게 중소업체에서 다양한 세부사항에 맞춰 발주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지 배경이 자못 궁금하다. 우 대표이사는 오히려 큰 발주업체를 상대로 경쟁하는 것보다 작은 업체들이 원하는 세부사항을 맞춰주는 것이 어렵지만, 더 보람도 느낄 수 있고, 수익도 크다고 말한다.
공장의 주요설비로는 대지 800평 건물 200평 규모에 자동성형라인이 1기(외주가공), 프레스가 10대, CO2 용접기가 15대, 그 밖에 각종 공장설비가 12종류나 더 있다. 꼭 책이 많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말도 공장엔 당연히 예외일 수 밖에 없다. 설비없는 공장이란 ‘팥없는 찐빵’이기 때문이다. 이 공장에서 창고보관 시스템, 공장관리기기 시스템 사무용품 관리 및 보관 시스템, 콘베어 및 주차설비 시스템 등 크고 작은 21가지 종류의 제품이 생산된다.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창고 보관 시스템인 PALLET RACK, MIDDLE RACK, DRIVE IN RACK이라는 데, PALLET RACK과 MIDDLE RACK을 합쳐 이들이 공장생산라인의 약 80~90%를 차지한다고 한다. 기술은 가능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요구하는 업체가 별로 없고, 또 이 두종류의 랙이 가장 보편적으로 쓰인다고 한다.
효창물류시스템(주)은 현재, 물류설비를 주종으로한 창고보관설비(Storage-Rack System)를 주로 하여 자동화 설비 제작 전문 업체로 발전하여 현재,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우수 선정업체로 성장·발전하고 있다.
또 창고보관설비(Storage Rack System)및 자동화 설비 제작을 주로 하여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10년이상 축적한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을 가진 연구원과 제조 설비전문가를 중심으로 이미 다년간 무재해 달성 및 높은 업무 성과를 달성했고, 최적합 물류시스템 자료를 기초로 랙 시스템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계하여 물류의 혁신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술과 신용을 슬로건으로

‘기술과 신용'이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미래의 기업으로써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효창물류시스템(주). 그들의 미래에 행운이 아닌 노력의 결실이 주렁주렁 열리길 기대해본다.
인터뷰

효창물류 SYSTEM(주) 우종범 대표이사
“랙 업계 대변하는 협회 필요”

물류와경영: 간단한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회사를 창립하게 되셨는지, 또 작년 매출과 올해 매출은 어떻게 되는 지 궁금합니다.

우 대표이사: 범한(랙업체)에서 일한지가 10년이 조금 넘을 때였습니다. 그때 회사가 부도가 났었지요. 다른 직업을 놓고 방향성에 고민하다가 결국, 95년 1월 여태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버리기 아쉬워 자본금 500만원으로 효창산업을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범한 시절, 기존 거래처들과의 영업관계라든지 인간적인 믿음이 깨어지지 않아 저희를 끝까지 믿어주었고, 회사가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작년 매출은 13억원 정도를 올렸고, 올해는 12억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상반기만 6억원을 넘어섰고, 새로운 2억원짜리 수주계약만 잘 마무리된다면 기대매출은 별다른 차질없이 잘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업체등록이 되어있으니까 그만큼 제품에 적정가격이 매겨져 있고, 고정 거래처(기본매출)가 항상 있어서(5개사) 기본매출은 어느정도 지켜집니다.

물류와경영: 아무리 영업관계가 잘 진행되었고, 인간적인 믿음이 강했어도 신생업체한테 일을 맡기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요.

우 대표이사: 제가 처음 범한에서 맡은 일도 영업이었고, 이 부분은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습니다. 결국, 영업력이 높다는 말은 제품 납기일을 준수하고, A/S를 확실히 해주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기본적인 부분들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그 점을 업체들이 높이 사 준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신규업체수주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오히려 기존업체들에 대한 유지·보수·관리가 더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류와경영: 요즘 물류업계 전체가 불황인데요. 효창물류시스템(주)만의 불황타계책이 있다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우 대표이사: 물류업계가 불황이란 말은 시장성이 없다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상황을 비관적으로만 보지는 않습니다. 결국, 일이라는 것은 영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영업의 기본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현재 업계 전반적으로 많이 나태해져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딴 회사가 안 불러도 찾아다녀야 하고 걸어야 합니다. 할 일은 많습니다. 다만, 안찾고 안할 뿐입니다.
또 개인적으로 많은 물류기업이 핵심은 없고, 회사 규모만 늘렸다는 지적에 공감합니다.
칭찬 한마디 하자면, (주)진코레이션이라는 SCM, 물류컨설팅 기업이 있는데, 랙분야든, 컨설팅 분야든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이런 업체들은 갈수록 신뢰가 쌓여 결국에는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 확신합니다.

물류와경영: 그 점에 대해 물류업계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든지, 제언이 있으시다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우 대표이사: 별로 할 얘기는 없지만, 변화는 스스로 그 필요성을 느낄 때 절실히 와닿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업계들의 자정노력과 더불어 이를 연대시켜주는 확실한 협회나 단체가 있어야 합니다. 랙 업체 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나 단체가 없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이러한 협회나 단체가 없어서 생기는 손실은 이루 헤아릴 수 조차 없습니다. 최악의 예로 지난 자원재생공사 수주 건만 하더라도 서로 발주업체의 수주를 받기 위해 덤핑공세를 하고 결국은 원자재값도 못 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모두 이들 업체를 하나로 묶는 단체가 없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제는 동종업계끼리 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물류와경영: 전반적으로 발주업체나 기타 정부에도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우 대표이사: 발주업체쪽에는 별로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접대문화라든지, 결제관계 등이 점점 더 좋아졌습니다. 정부 역시 할 말은 없지만, 은행관계자분들에게는 좀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금융거래법이 올해들어서 더 강화된 것 같은데요, 예를들어 저희같은 중소기업은 사업을 하기위해 법인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법인카드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규모의 영세성 때문인데, 그래도 굳이 만들려고 하면, 담보대출, 보증, 연대보증 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개선이 좀 되었으면 합니다.

물류와경영: 앞으로 효창물류시스템(주)의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우 대표이사: 앞으로 이 효창물류시스템(주)을 좀 더 활성화시켜 규모를 키우고 싶습니다. 랙업체는 주위에서의 우려와는 달리 시장성도 있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그 시작은 기존업체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개선책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에서부터 비롯된다고 봅니다. 이제 점점 회사도 본 궤도에 들어섰고, 자신감도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기회를 잘 살려 앞으로도 종합 랙업체로서의 선두자리를 지키는 효창물류시스템(주)이 되고자 합니다.

주력상품 소개

MEZZANINE RACK 적층식 랙

“버려진 창고 공간을 최대한 활용, 수납량을 2~3배이상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효창물류시스템(주)의 주력 생산품목인
적층식 랙에 대해서 알아보자.

■ 특징

MEZZANINE FLOOR STORAGE RACK SYSTEM의 하부구조는 상부구조에 비해 무거운 중량 보관고 또는 PALLET RACK TYPE을 채택

상부구조는 용도에 따라 경량, 또는 중량의 T라이트, 빈랙, 슬라이딩랙의 형태가 적합

창고건물의 높이에 따라 계단리프트, ROLLER CONVEYOR 또는 BELT CONVEYOR를 채택하면 관리운영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

■ 적층중 2단
적층중 2단은 견고한 Steel랙의 지주를 이용하여 그 위에 플로어(Floor)를 설치, 층으로 적재하므로 한정된 창고공간이 최대한으로 활용된다. 또 천정부분의 공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창고의 수용능력을 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

■ 형강중 2단
형강중 2단은 Steel랙의 지주를 사용하지 않고서 각 지주 또는 원형지주 위에 마루를 설치한 중2층식이다. 적재하중에도 우월하여 주 Span은 3~6M로 확대, FORK LIFTER의 통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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