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5 10:07

대우조선, 동유럽 생산기지 집중육성

대우조선해양이 루마니아의 동유럽 현지법인을 집중 육성, 글로벌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최근 루마니아 현지법인인 대우망갈리아 조선소에서 정성립 사장과 본사 임직원, 해외지사장, 대우망갈리아 조선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해외지사장 회의를 갖고 망갈리아 현지법인에 대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망갈리아 조선소는 대우조선이 지난 97년 루마니아 국영조선소를 인수(지분 91%)해 설립한 대우조선의 유일한 해외 생산법인으로, 선박 수리와 선체 건조부문을 맡아 흑해연안 등 동유럽 지역의 수요물량을 공급해 왔다.
인수 당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었으나 지난 99년과 2000년 각각 영업 및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 지난해에는 9천700만달러의 매출과 1천3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그러나 기술 및 설계수준은 아직 대우조선 본사에 크게 못미치고 있으며 건조 분야도 소형 유조선의 선체 부분에 국한돼 온 실정이다.
대우조선은 대우망갈리아조선소를 집중 육성, 2007년까지 완성선을 건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주력제품도 소형 선박에서 파나막스급(7만DWT) 이상의 중형 선박으로 바꾸는 등 3-4년 이내에 독자적 영업 및 설계 능력을 갖춘 유럽 최고 수준의 유량 조선소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본사 인력을 현지에 투입, 기술을 전수하는 등 본사와 영업, 생산, 설계, 생산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의 이번 해외법인 적극 육성방침은 향후 유전개발 등에 따른 카스피해와 흑해 등의 물동량 증가에 대비, 현지화를 통해 동유럽 현지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 위한 조치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대우망갈리아조선소가 대우조선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한 축을 맡을 수 있는 윈-윈 전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라며 "그러나 국내 생산 규모나 설비를 해외로 이전하는 차원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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