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01 14:42

Inside News-기기

기초원자재 관세수입부과금 인하 조치
물가안정통한 가계부담 경감 위해

정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철광석, 나프타 등 주요 기초원자재 12개 품목의 관세를 무세화하고 원유 관세율을 대폭 인하하며 또한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도 7월중 석유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되는 대로 종전의 평시부과율보다 인하하였다.
금번 기초원자재에 대한 관세 및 수입부과금 인하는 기업의 비용절감을 통하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물가안정을 통하여 가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관세율 인하 내용을 보면, 이들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철광석, 망간광, 연광석, 티타늄광, 유연탄, 나프타 제조용 원유, 나프타, 천연가스액(N·G·L), 무수암모니아, 환원철, 조동, 산화니켈12개 품목의 관세율은 무세화(현행 1∼2% → 0%)하기로 하였다.

전체 「컨」물량중 韓中 간 수송비중
미국ㆍ일본에 크게 앞서

2001년 한해동안 우리나라의 컨테이너 화물 수출입물량은 477만TEU이며, 이 중 대외국간 수송량은 중국이 23.5%(112만TEU)를 차지, 미국 12.7%, 일본 12.3%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수출 및 수입으로 나눠보면 수입컨테이너 화물의 경우 중국 21.6%(41만TEU), 미국 17.6%, 일본 15.8% 순이고, 수출의 경우 중국 24.3%(71만TEU), 동남아시아 12.7%의 순서를 보였다. 한편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내륙 기종점(시·도)은 경기도가 가장 높은 15.9%를 차지하고 있고, 이어 경남이 14.8%, 울산이 12.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건설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교통DB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62개 시·군과 26개 무역항 및 224개 해외국가를 연결하는 우리나라 수출입 컨테이너 이동경로를 조사(2001)하고 이를 DB로 구축(2002)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수출입컨테이너 수송량(2001년 기준)은 총 659만TEU(약 9,226만톤 추정, 적·공 컨테이너포함)으로 우리나라 지역간 화물 수송량 10억 9,776만톤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화물자동차에 의한 도로 수송이 87.0%(8,030만톤)로 가장 높고, 이어 철도수송 10.6%(973만톤), 연안해운 2.4%(223만톤)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 컨테이너 수송량 659만 TEU중 실제 화물을 적재한 적컨테이너 수송량은 477만TEU로 72.4%를 차지하고 있으며 1TEU당 평균 17톤의 화물을 적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륙(시·도)과 항만, 해외지역을 잇는 운송경로 중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 가장 많이 이동된 경로는 전체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4.0%(19만TEU)를 차지하는 울산광역시~부산항~중국을 잇는 수송축으로 주로 화학공업 관련제품(34.4%)을 수송했으며, 두번째는 경기도~부산항~중국 수송축으로 전체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의 3.5%(17만TEU)를 처리하고 있으며, 역시 화학공업 관련제품(14.9%)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의 내륙기종점(시·도)중 경남권(경남·울산)이 우리나라 수출입 컨테이너 수송실적의 29.0% (191만TEU)를 유발해 28.6%를 차지한 수도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내륙기종점을 시·군별로 분류할 경우 경기도 의왕시가 우리나라 수출입 컨테이너의 8.4%(55만TEU)를 유발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경북 구미시(6.3%), 경남 창원시(5.9%), 경남 김해시(3.8%)가 뒤를 이었다.
2001년 한해동안 부산항에서만 501만TEU의 컨테이너가 처리돼 전체 수출입 컨테이너물량의 76%를 처리하고 있고, 광양항이 68만TEU, 인천항이 54만TEU를 처리해 각각 전체 수출입물량의 10.3%와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의 TWO-PORT 육성정책에 따라 부산항과 광양항이 전체 수출입물량의 83.6%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양항의 경우 98년 개항 이후 3년만에 전남·전북지역을 기종점으로 하는 수출입 컨테이너 물량의 55.5%를 처리하고 있고, 전체 물동량 중 수도권의 물량비율이 9.2%에 달하는 등 다른 지역 물동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중심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부산항의 화물처리비율이 광양항 개항 직전인 97년 87.6%에서 2001년 76.0%로 감소한 반면, 광양항 처리비율은 10.3%까지 증가하는 등 컨테이너 화물의 경부축 집중이 크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 결과는 2001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에 걸쳐 26개 무역항에서 반출입되는 컨테이너의 통행경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 간접적으로 추정돼 왔던 우리나라 컨테이너 화물의 기종점 통행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해 현황 파악뿐 아니라 장래 항만별ㆍ권역별 기종점 예측도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컨테이너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동경로 산출, 항만의 입지선정 및 투자계획 수립, 배후 연계 철도 및 도로망 확충 등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구축하고 참여정부의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물류중심지’구현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中 작년 외자 투자 세계 1위
중국정부 산하 경제합작조직조사

중국은 작년에 외국자본의 투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로 집계됐다고 베이징(北京)신보(晨報)가 지난 6월 30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 산하 국가 경제합작조직(經合組織)에 따르면 작년에 대(對)중국 외국인 투자가 527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가 482억 달러, 미국이 381억 달러, 네덜란드가 292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대 홍콩 외자 투자액은 137억 달러였다.
한편, 경합조직의 통계에는 금융기관을 통한 외국인의 실제 투자와 공장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 수출품목 4천18개, 세계 18위
수출품목 다변화노력 필요

아시아에서 수출품목이 가장 다양한 나라는 4천700개의 중국이며 다음은 일본과 한국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일 한국무역협회가 유엔의 국제무역통계(PC-TAS)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1년 기준으로 미국의 수출품목(연간 5만달러 이상) 수는 세계 교역품목 수의 98.9%인 4천915개로 97년에 이어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중국은 2001년 수출품목 4천691개로 세계 교역품목의 94.4%를 차지해 97년 7위에서 6위로 한 단계 올라섰고, 일본은 4천403개(88.6%) 품목을 수출해 교역품목 순위가 11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
한국은 4천18개 품목을 수출해 세계 교역품목 중 비율이 97년 79.6%에서 80.9%로 약간 높아졌으나 순위는 18위로 변동이 없었다. 미국, 중국, 일본 이외의 수출품목 10위권 내 주요 국가들은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등이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은 수출품목의 다양성에서 우리나라를 계속 앞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확실한 주력품목을 키우는 것 못지않게 수출품목을 고부가가치화, 다양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세환급제도 대폭 개선
P/L환급 확대실시 수출업체 비용 절감지원

관세청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서류제출이 필요 없는 P/L(Paperless) 환급 확대실시, 보세공장에 반입하는 물품에 대한 반입확인서 발급절차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환급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리고 수출업체가 세관에 직접 나와 환급신청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자기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환급 신청하는 소위 P/L 환급을 확대하기 위해 P/L환급대상 지정방식을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가티브방식으로 전환했다.
즉, 종래에 P/L환급대상을 지정하던 방식에서 앞으로는 P/L환급대상이 아닌 것만 지정함으로써 P/L환급대상을 전체 환급신청 건수의 75~80%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보세공장에 원재료를 공급하기 전에 미리 세관장으로부터 매 건별로 반입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던 것을 앞으로는 보세공장에 원재료를 공급한 후에도 반입건별 또는 15일간 반입분에 대해 1건으로 일괄해 반입확인서를 발급함으로써 수출업체의 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P/L환급 확대실리 등 환급절차 간소화를 이용한 부정, 과다환급 방지를 위해 환급업체평가시스템에 의해 업체의 성실도와 위험도를 매년 2회 이상 평가해 일정기간에 미달하는 업체에 대해선 1년의 범위 내에서 P/L환급대상에서 제외하고 서류를 제출받아 심사 후 환급금을 지급토록 하는 등 제재를 강화해 성실환급 신청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 해외 전시목적으로 무상수출한 물품이 전시 중에 판매된 경우 관세 환급을 하고 있는데, 관세 환급시 해외 전시사실을 대한무역진흥공사에서 발급한 출품확인서로만 확인하던 것을 업체에서 제출하는 출품사실 입증서류의 경우에도 인정함으로써 수출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기업이 수출물품 생산에 투입되는 원재료의 소요량을 책정하면서 단위실량을 과소하게 책정하거나 수량단위를 잘못 기재해 과소환급을 받은 경우에도 추가환급신청을 허용함으로써 수출물품 생산에 소요된 원재료 전부에 대해 일괄 환급 신청해야 하는 업체의 환급 상 불이익을 해소했다.

상반기 무역흑자 33억8천600만달러
6월 흑자 23억5천만 달러. 42개월만에 최대

우리나라 상반기 무역흑자가 33억8천6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지난 6월에는 23억5천2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지난 99년 12월 이후 42개월만에 월간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 7월 1일 산업자원부가 집계해 발표한 `6월 수출입 실적(잠정) 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 상반기 수출 893억700만달러, 수입 859억2천만달러로 33억8천6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이는 작년 동기 49억2천800만달러에 비해 15억4천200만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수출 증가세(17.7%)보다 수입 증가세(21%)가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지난달 수출이 작년동기 대비 22.3% 늘어난 157억7천300만달러, 수입은 12.5% 증가한 134억2천100만달러를 기록, 무역수지 흑자가 23억5천200만달러에 달했다.
월간 무역수지 흑자 규모로는 지난 99년 12월(23억8천만달러) 이래 42개월만에 최고치이며 4월 9억6천400만달러, 5월 12억2천200만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흑자달성이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자동차가 올 1월1일부터 6월 20일까지 79억7천900만달러로 31.9% 증가, 반도체(76억9천900만달러)를 제치고 최대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무선통신기기(73억8천800만달러,41%), 석유화학(52억3천600만달러, 29.8%), 철강(39억9천400만달러, 32%), 가전(56억300만달러, 10.7%) 등도 증가세가 뚜렷했지만 컴퓨터(0.7%), 신발(-13.9%), 섬유(-0.9%) 등은 수출부진을 겪어야 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작년 24억5천만달러에서 44억5천만달러로 흑자규모가 증가한 반면 대미 흑자는 44억3천만달러에서 28억6천만달러로 축소됐다. 대일 적자는 64억8천만달러에서 84억4천만달러로 더욱 심화됐다. 수입은 작년보다 21% 늘었으나 소비재 수입증가율이 작년 23.6%에서 14.7%로 둔화됐고 원자재 수입이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2.9%에서 21.7%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일본(160억3천500만달러, 26.2%), 미국(118억9천300만달러, 15%), 중국(95억7천100만달러, 30.5%)으로부터의 수입이 두드러졌다.
하반기에는 노사관계, 환율동향, 세계경기의 회복여부 등 불투명한 대내외 여건으로 수출이 둔화돼 연간 수출은 1천750억달러에 그치고 수입은 당초 전망치(1천670억달러)를 초과, 무역흑자 80억달러 달성이 불투명한 것으로 예상됐다.
산자부 이승훈 무역정책심의관은 “기업들의 내수부진에 따른 수출노력 강화와 환율하락, 7월 하투(夏鬪)에 대비한 수출 조기화 노력으로 6월들어 무역수지가 크게 개선돼 상반기 흑자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용마유통, 창사 20주년
경기도 용인에서 창사기념식 가져

(사)한국물류협회의 부회장사인 용마유통주식회사(대표이사 김인호)가 지난 7월 1일 창사 20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자사 물류센터에서 창사 기념식을 가졌다.
용마유통은 창사 2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는 가장 수준 높은 서비스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토록 노력하고 ▲ 공명정대한 경영을 통하여 직원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풍요로운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 국가와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 주주에게는 정당한 이익 배당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며 ▲ 부단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끊임없는 경영 혁신을 통하여 경쟁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약업계의 물류공동화를 통해 열악한 국내물류가 나아갈 합리적 방향을 제시한 바 있었던 용마유통(주)가 앞으로 세계적 물류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

물류솔루션시연회 개최
한국물류혁신대회 부대행사

한국물류혁신대회와 동시에 2003 물류시스템 시연회가 KOEX에서 개최된다.
SCM (WMS ,TMS, SCE 등) 솔루션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연회는 국산·외산 솔루션 Package의 비교 및 검증을 그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03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KOEX 컨퍼런스 센터에서 10월 16일~17일에 09:00~18:00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연회에는 2003한국물류혁신대회의 부대행사로 물류업계(제조 및 유통)의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국산 Package와 외산Package와의 장, 단점을 비교·분석하고 자사의 솔루션을 홍보할 기회를 각 업체당 1시간의 P/T를 통하여 부여받게 된다. 참가비용은 1부스 기준으로1,698,000원(부가세별도)이며 2부스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업체는 솔루션IT업체이며 SCM 13개 업체가 참가 예정이다.
※문의 : 한국물류혁신대회 사무국 양원철 대리(706-0823~4, Fax714-1306, logibiz@kola.or.kr)

EU, 상계관세 부과할 듯
하이닉스반도체에 34% 부과 예상

유럽연합(EU)이 다음달 하이닉스 반도체에 34%의 상계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EU소식통들이 지난 7월 3일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EU 15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이 같은 상계관세 부과 방침에 동의했으며 프랑스와 네덜란드만이 거부의사를 밝혔다 한다. EU는 이달 25일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한 상계 관세 비율을 최종 결정할 예정인데 EU 집행위는 지난 4월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해 4개월간 33%의 잠정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린 바 있으며 다음달 최종 결정을 통해 상계관세 부과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 정부는 이에 관해서 이날 하이닉스 반도체와 관련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조치의 첫번째 단계로 미국 측에 수입관세 부과에 대한 정당한 근거를 제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 정부는 리넷 데일리 WTO 주재 미국 대사에게 보낸 지난 6월 30일자 서한에서 하이닉스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국제무역 규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 서신은 또 미국이 하이닉스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금융지원이 있었는지 여부를 증명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 상무부는 세계 2위의 메모리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스의 제소로 조사를 벌인 끝에 하이닉스가 정부 보조금으로 이득을 봤다고 지난달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이달 말까지 하이닉스로 인한 미국 업계의 산업피해 유무를 판정한 뒤 관세부과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DHL코리아, 정시배달서비스
8개국으로 확대 실시

종합 물류 전문기업 DHL코리아는 자사의 정시배달 특급 서비스를 기존의 홍콩, 싱가폴, 대만에서 일본,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호주를 추가해 7월부터 총 8개국 9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DHL의 ‘정시 배달 특급 서비스’는 발송한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배달을 완료하는 ‘익일 오전9시 배달(StartDay Express)’과 다음날 오전 12시까지 배달을 완료하는 ‘익일 오전 12시 배달(MidDay Express)’의 2종류의 상품이 있으며, 지정된 시간까지 배달을 완료하지 못하면 운송요금 전액을 환불해 주는 환불 보장(Guarantee) 서비스이다.
특히 고객이 해당지역에 보내는 서류 발송물이 ‘지정한 시간’ 내에 배달될 수 있도록 중요 발송물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서비스하고 발송물의 운송 결과를 사전에 핸드폰, 이메일, 팩스를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익일 오전 9시 배달’은 최대 15kg, ‘익일 오전 12시 배달’은 최대 250kg(포장단위 하나에 25kg으로 한정)까지 발송할 수 있다. 단, 국가와 도시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에는 DHL 서비스관리부(1588-0001)로 문의가 요망된다.
DHL코리아 마케팅팀 관계자는 “정시배달특급서비스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신규 서비스이지만 6월 한달 이용 건수가 약 200여건에 달할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는 비관세 물품에만 서비스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시간에 민감한 낮은 관세 물품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7회 물류관리사 시험
세부계획공고 안내

2003년 8월 24일(일)에 제7회 물류관리사 시험이 실시될 계획이다.
시험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실시하되 시험장소는 2003년 8월 1일(금)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와 한국물류협회 홈페이지(www.kola.or.kr) 및 ARS (060)700-2115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합격자는 매과목 100점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여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2003년 10월 17일(금)에 관보게재 및 개별통지될 예정이다.
제5차 ASEM 재무장관회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려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25개국 재무장관들과 IMF, ECB(유럽중앙은행), ADB등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ASEM 재무장관회의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월 5일(토)∼6일(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일본, 중국,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과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태리,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영국, 오스트리아의 유럽 15개국이 참가한 금번 회의는 ▲ 세계 및 역내 경제동향 ▲ 천년개발목표 등 국제 개발 아젠더 ▲ 성장과 개발을 위한 아시아-유럽간 파트너쉽 ▲ 역내 금융협력 발전 ▲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 등에 관한 내용이 논의되었다.

제7회 물류관리사 시험 대비
마지막 총정리반 모집

물류관리사협회에서는 금년에 실시되는 제7회 물류관리사 시험에 대비하여 총정리반을 모집한다.
자세한 요강은 다음과 같다.

1. 일시: 8월 9일~17일(주말반)
2. 대상: 물류관리사 시험준비생
3. 교육과정
- 8월 9일: 물류관리론
- 8월 10일: 보관하역론
- 8월 16일: 화물운송론
- 8월 17일: 물류관련법규
(※ 사정상 변경될 수 있음)
4.교육시간
토요일(14:00~18:00),일요일(13:00~17:00)
5. 교육비
12만원(기존 수강생: 8만원), 교재제공
6. 교육장소
오산대학 구로교육장(구로공단역 하차 2번출구, 구로이마트 옆 한국산업관리공단서울지부내 5층)

자세한 내용은 물류관리사협회<전화 (02)587-1184 / Email : webmaster@kclca.or.kr>로 문의.

한국로지텍, 글로비스(주)로 사명 변경
물류기술 연구개발에 박차

(사)한국물류협회의 이사사인 한국로지텍주식회사(이사 홍진기)가 2003년 7월 1일부터 [GLOBAL VISION]의 합성어인 [GLOVIS]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1년 설립된 글로비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2003년 7월 한국로지텍에서 글로비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북미 물류법인 진출을 비롯, 중국, 유럽 등 세계 각 지역으로 해외 물류사업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선진물류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물류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글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혁신 Know-How와 세계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e-Biz환경과 SCM체제에 적합한 선진물류시스템으로 각 기업의 경영환경과 Needs에 적합한 “맞춤물류서비스” 에서, 기업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한 토탈물류서비스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물류기업이다.
또한, 중고차 판매 등 유통, 판매사업 진출을 통해 물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교적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동안 국내물류산업의 합리화를 선도해 온 글로비스사가 세계굴지의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한명숙 환경부 장관 유럽 기업인과 오찬
환경정책 방향에 관해 연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www.eucck.org)는 지난 6월 30일 한명숙 환경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지난 6월 30일 오전 11시 반 하얏트 호텔 1층 리젠시에서 한 장관은 주한 유럽기업체 대표 및 대사들을 상대로 참여정부의 환경정책과 방향에 관해 연설하였다.
그리고 그에 덧붙여서 그에 관한 질의/응답의 시간 또한 가졌다.

대한통운 법정관리인
곽영욱 사장 단독 선임
법정관리 중인 대한통운의 관리인에 곽영욱 사장이 단독으로 재선임되었다.
대한통운은 지난 7월 1일 곽영욱 사장이 법정관리인에 단독으로 재선임되 이날 오전 서울지방법원에서 임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수년 전 존폐의 위기에 처한 대한통운을 안정화 궤도에 올려놓고 노사화합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모범적인 기업 분위기를 창출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곽 사장의 경영능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영욱 사장은 지난 2001년 7월 대한통운의 법정관리 인가시 기존 경영진 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공동 관리인에 선임됐다. 이후 곽 사장은 ‘열린경영’과 ‘노사화합’을 몸소 실천, 대한통운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실현하는 등 전문경영인으로서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2002년에 이어 올해도 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기업 우수 경영자로 선정돼 특별 보너스를 받기도 했다.
대한통운 직원들은 “그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 임직원들이 흔들림없이 회사 살리기에 한 마음, 한 방향으로 동참한 것이 좋은 결실을 낳았다.”면서 “우선 이 같은 결정을 내려준 법원에 감사드리며 물류기업의 공익적 임무와 수익경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곽영욱 사장은 대한상의 유통물류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경련 남북경협위원회 운영위원, 전경련 SOC위원회 운영위원 및 한국관세협회장 등 관련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1930년 창립된 대한통운은 40개 국내지점과 10개 해외지사 등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해 1조861억원의 매출과 483억원의 이익을 올린 국내 1위 물류기업이다.

FedEx코리아
새 대표이사에 데이빗 카든
지난 6월 26일,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회사 FedEx(www.fedex.com)는 데이빗 카든(David B. Carden)을 FedEx 코리아의 새 대표이사로 공식 임명했다. 새로이 한국에 부임한 데이빗 카든 FedEx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한국 시장에서 FedEx코리아의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카든씨는 1986년 운영매니저로 FedEx에서의 근무를 시작한 이래, 뉴욕, 캘리포니아, 워싱턴 주 등에서 FedEx의 서비스 엔지니어링, 지상운영 등을 총괄하는 운영이사로 근무하였으며, 1995년 상무로 승진, 지상운영과 항공 지상 화물 서비스 팀을 지휘한 바 있다. 또한 독일과 캐나다의 FedEx 지사에서 특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근무하기도 했다.
FedEx 입사 전에는 U.P.S(United Parcel Service)의 엔지니어링과 운영팀 매니저로 10년간 근무한 바 있다.
데이빗 카든 새 대표이사는 “앞으로 한국 시장의 리더로 성장할 FedEx 코리아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한국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세계 11위 규모의 경제대국으로, FedEx코리아가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FedEx를 한국 최고의 회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인상을 받고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1957년 7월 13일 생으로 LA 출신인 카든씨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FedEx는 FedEx Co.의 자회사로 FedEx Express는 전세계 GDP의 약 90%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들을 대상으로 24시간 내지 48시간 안에 신속하게 배달하는 국제간 특송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임 환불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FedEx Express는 국제 특송 업계 최대의 항공 운항 노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업체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일 214개국에 3백만 3십만 건에 달하는 화물들을 신속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약속한 시간 내에 배달하고 있다.
통합 글로벌 특송망을 구축한 FedEx Express의 현재 임직원 수는 약 143,500 명에 달하며 48,800 군데의 사무소(drop·off locations), 640대의 화물기와 45,000대의 화물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인도 수입규제 대상국 중 세 번째
화학ㆍ철강제품 수입규제 가능성 상존

인도의 중장기적 수입규제는 확대되고 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2002~2003년 신규 반덤핑 규제 조사건수는 총 30건으로 2001~2002년의 20건에 비해 50%가 증가했다.
2002~2003년의 30건은 지난 92년이후 연도별 규제건수로는 최대 건수 기록이다.
총 규제건수에서 우리나라는 중국, EU 에 이어 제 3위 수입규제 대상국이다.
특히 오는 2005년까지 WTO에 양허한 수준까지 관세를 인하하기 위해 매년 5%씩 기본관세를 인하함에 따라 관세장벽이 조금씩 낮아지면서 자국산업 보호에 대한 인도 관련업계의 제소가 빈발했다.
2002~2003년 인도의 반덤핑 조사건수 30건을 품목별로 보면 석유 및 화학분야가 11건으로 가장 많고 소비재 5건, 철강 및 금속 4건, 의약품이 3건 등이다.
인도의 2003년 6월현재 대한국 수입규제 현황을 보면 반덤핑관세가 19개품목(10개 품목 확정관세, 7개품목 잠정관세, 2개 품목 조사중)이다. 세이프가드는 6개품목(5개품목 규제중, 1개품목 조사 진행중)이다.
올들어 인도의 대한국 반덤핑 규제는 상반기중에 이미 염화메틸 등 화학제품 3개와 철강금속제품 1개 등 총 4건으로, 인도의 對韓 반덤핑 공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금년 1월 24일 식용오일에 대한 세이프가드 확정조치가 취해졌으나 실제 한국은 수출이 전무해 영향이 없었다.
한편 인도의 경제여건은 수입규제의 지속적인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인도의 2002~2003년 무역수지는 77억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수출이 517억달러(전년대비 18.1% 증가), 수입은 594억달러(17.0% 증가)를 기록했다.
2003년에도 수출은 14%대의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수입은 약 20% 늘어날 전망이어서 무역적자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또 인도는 WTO와의 관세 양허협정에 따라 2005년까지 기본관세율을 매년 5%씩 인하하고 있어 수입규제에 대한 인도산업계의 요구도 늘어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대 인도 주력 수출품목중 화학제품, 철강/금속제품, 인조직물 등이 대표적인 수입규제 대상 품목으로 이들 품목은 공히 인도 산업계의 경쟁력이 낮으면서 상대적으로 인도내 공급업체들이 제한돼 있는 품목들이다.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우리나라의 대 인도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40% 급증해 주요 품목에서 전반적으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무선통신기기, 선박 등 인도내 공급이 어려운 품목 또는 각종 산업용기계류 등 품질면에서 인도 국내업체와 경쟁우위에 있는 품목들이 대부분이다.
다만 화학제품, 철강제품, 직물류 등 인도내 생산이 늘어나고 있으면서 우리의 주요 수출품목이 되고 있어 이들 품목에 대해선 수입규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현재 조사 진행중인 염화메틸의 경우 대 인도 수출이 2002년 전년대비 500% 급증한 1백95만5천달러를 기록, 우리의 소나기식 수출이 규제를 초래하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수입가격 상승세 지속
수입원자재 가격동향 분석

국제유가 상승으로 지난달 국제원자재 수입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7월 10일 한국수입업협회가 발표한 6월의 수입원자재 가격 동향에 따르면 협회원자재 수입가격지수인 코이마(KOIMA) 지수(95년 12월=100)는 110.88로 전달에 비해 3.26포인트 올랐다.
30개 조사대상 품목 중 원유가 4.85% 오른 것을 비롯해 나프타(9.79%), 천연고무(7.73%), 니켈(6.53%), 프로판(6.43%), 원면(6.15%), 양모(5.66%) 등 17개 품목의 수입가격이 상승했고, 커피(-8.39%), 대두(-6.09%), 펄프(-5.88%), 옥수수(-2.97%) 등 8개 품목은 하락했으며, 선철 등 5개 품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 HP, 올림푸스한국(주)에
포괄적 아웃소싱 제공

한국HP(www.hp.co.kr, 대표:최준근)는 최근 디지털카메라 부문 업계 1위를 탈환한 올림푸스한국(주) (www.olympus.co.kr, 대표:방일석)에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포괄적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IT 아웃소싱 부문에 출사표를 던진 한국 HP는 강남에 소재한 HP 유틸리티 센터를 기반으로 하여 올림푸스한국(주)에 정보 전략 기획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운영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Global Best Practice)에 따라 동일한 정보시스템 품질을 적용받게 된다.
올림푸스 한국(주)의 관리부문 총괄 이상문 이사는 “시스템 및 전산 운영 부문을 전문업체인 HP가 담당함으로써 올림푸스한국(주)이 보다 효율적이고 융통성 있는 전산기반을 확보하게 되고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경영환경 향상은 물론 대내외 서비스 또한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 HP 서비스 그룹의 한종훈 부사장은 “한국 HP가 업계 1위의 올림푸스한국(주)을 고객사로 유치함으로써 ERP 애플리케이션 부문 토탈 아웃소싱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게 되었다"고 하면서 “HP는 이번 올림푸스한국(주)의 ERP 구축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향후 올림푸스의 아시아지역, 특히 동남아시아 및 중국 시장에서도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상반기 물류수송량 다소 감소
피크시즌 6월은 증가

지난 상반기중 한국에서 북미로 나간 수출 컨테이너화물은 전년동기에 비해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피크시즌이 돌아 온 6월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한국/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총 28만1천8백15TEU로 전년에 비해 2천661TEU가 줄었다.
하지만 6월부터 본격적인 피크시즌을 맞은 북미수출항로의 컨테이너화물은 전년동기보다 신장세가 두드러지면서 4만7천4백26TEU를 수송해 작년 같은기간 4만4천89TEU를 상회했다.
지난 상반기(1~6월) 북미수출항로의 컨테이너물량이 전체적으로는 다소 감소한 듯 하나 선복량이 물량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취항선사들의 운임회복이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국적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점유율은 39.35%로 나타났다.
한진해운이 6만8천4백4TEU를 수송해 24.27%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현대상선은 4만2천4백79TEU로 15.07%의 점유율을 보였다. APL은 1만4천3백77TEU로 5.10%의 점유율을 보였다.
외국선사중에는 머스크-시랜드사가 2만7천2백11TEU를 취급해 9.66%의 가장 높은 셰어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ZIM라인이 1만9천3백99TEU로 6.8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한편 6월 한달동안 한진해운은 1만1백94TEU를 실어날라 21.49%의 점유율을, 현대상선 8천14TEU로 16.90%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머스크-시랜드사는 4천79TEU로 8.60%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ZIM라인은 2천5백61TEU로 5.40%, 에버그린은 2천1백37TEU로 4.51%, APL은 1천9백35TEU로 4.08%의 점유율을 각각 나타냈다.

관세청, 하반기 수출입통합공고 개정
수출입요령 일부 개정내용 반영

산업자원부는 마약류 원료물질 수출입 사전승인제도 도입, 자동차에 대한 자기인증제도 도입 등 개별법령상 수출입 요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이를 수출입통합공고에 반영해 지난 7월 23일부터 시행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마약류 원료물질에 대한 수출입 사전승인제 도입으로 헤로인 제조용으로 사용되는 무수초산 등 15개 마약류 원료물질을 수출입할 경우 식품의약안전청장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자동차의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수입업자 등이 스스로 인증하는 자동차 ‘자기인증제’가 도입됨에 따라 수입자는 자기인증표시를 해 자기인증확인기관에 자동차의 제원 등을 통보해야 한다.
대서양산 황새치 및 황새치가공식품을 수입할 경우 수출국 정부가 발행한 황새치 통계서(재수출품 수입시는 재수출증명서)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에게 제출해 확인을 받도록 했다.
테트라이소시아나토실란(자동차유리 발수가공코팅용으로 사용) 등 환경연구원장이 지정·고시한 유독물 및 관찰물을 수출 또는 수입하는 경우에는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핵물질 및 방사성 동위원소 등과 방사선발생장치의 수출입신고대상자를 사용·판매허가를 받은 자로 한정하고 수입신고대상자에게 종전에는 통관전까지 시설검사만 받도록 했으나 원자력법 개정에 따라 설계승인 및 검사를 추가로 받도록 했다.
종전에는 무역대리업자에 의한 수출입대행(수출입대상자로부터 위탁)이 가능했으나 전무성 확보 및 안전성제도 등을 위해 수출입대행제를 폐지했다.

화물연대 파업 찬반투표 시작
노·정합의사항 불이행 불만

전국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지난 7월 21일 조합원 3천443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화물연대는 운송사와의 운임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을 뿐아니라 지입제 철폐 등 노·정 합의사항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투표돌입 배경을 설명했다.
화물연대는 10일후 전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마친 뒤 생존권 보장을 위한 관련 법 개정과 구속자 석방 등에 대한 정부와 운송사의 입장변화가 없으면 이달중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6월중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 악화 지속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6월의 체감경기지수(BSI)는 63.7로 작년 6월(105.3)이후 계속하여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의 예상경기도 BSI 70.8로서 계속하여 지수(BSI) 100이하로 떨어지는 등 하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中小企業廳(청장 柳昌茂)이 소상공인 9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작년 6월을 고비로 계속하여 경기가 침체되어 6월에도 매출실적(BSI 73.6) 및 자금사정(BSI 79.3) 모두 BSI 지수가 100 이하로 나타나는 등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 다만, “좋다"와 “보통"이라는 응답자가 56.2%로 "나쁘다"라는 응답자보다 많음
·체감경기 : “좋다"(7.6%), “보통"(48.6%), “나쁘다"(43.8%)
·예상경기 : “좋아질 것이다" (9.8%), “보통"(51.2%), “나빠질 것이다"(39.0%)
·매출실적 : “증가"(10.3%), “동일"(53.0), “감소"(36.7%)
·자금사정 : “원활"(8.7%), “동일"(61.9%), “악화"(29.4%)
한진택배, 레저택배 개시
짐은 두고 몸만 피서지로

한진택배(www.hanjin.co.kr, 대표이사 김인진) 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지난 7월 15일부터 무거운 여행가방은 전화 한통화로 택배로 보내고 피서지의 지정된 한진택배 취급점에서 찾기만 하면 되는 레저택배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레저택배 서비스는 여행을 떠날 때는 물론 즐거운 피서를 끝내고 돌아올 때에도 피서지 취급점에 여행가방을 맡기면 고객의 가정까지 안전하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매년 피서철이면 전국 주요 피서지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막혀 도로에서 황금같은 휴가시간을 허비하는 피서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무거운 여행가방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해 왔던 피서객들을 열차나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전환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레저택배는 피서지에 두고 온 개인 휴대품도 받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숙박지에 휴대품을 두고 온 서울에 사는 고객이 레저택배를 이용할 경우, 한진택배 해운대 취급점에서 휴대품을 인수하여 서울 고객의 댁까지 두고 온 휴대품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올해 한진의 레저택배 물량은 전년에 비해 60∼70%정도의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아래와 같다.
♤ 국내피서지 도착 2일 (48시간)전에 택배예약 → 발송
♤ 여행가방은 택배로 보내고, 가볍게 여행지 도착 / 귀향
♤ 도착피서지 지정된 인도장소 (택배취급점)의 연락처를 확인/메모
♤ 여행가방을 찾을실때 반드시 운송장을 지참
♤ 택배운임은 기본운임 (홈페이지 참조)
♤ 행사기간 : 7월 15(월) ∼ 8월 24일(일)
택배 배달지역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T. 1588-0011로 문의하면 된다.

삼영물류 '2003 팀장 워크샵’ 실시
전국 56개사업장 대상 시상식도 가져
제3자물류 전문업체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 www.sytpl.com)는 지난 7월 12~13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롯데연수원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진, 관계사 대표이사, 각 본부의 운영팀, 센터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2003년도 팀장 워크샵’ 및 ‘2003 전반기 사업장평가 시상식’을 실시하였다.
워크샵 첫날에는 송주권 대표(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의 “기업경영과 관리자의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리더의 역할과 팀원육성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둘째날에는 교육이사인 김대연 이사의 “안전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정리정돈/지게차/운반작업 안전수칙과 화재예방수칙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한상원 원장(물류문화교육원)의 “물류와 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또한 전국 5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2003년도 전반기 사업장별 업무평가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e-Logis 본부 대구팀이 최우수사업장, TPL본부 강릉팀, 진주팀이 우수사업장 표창을 받았다.
삼영물류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고객별 제공서비스를 확대하며, QR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고객 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갈 것”을 강조하였으며, “△ 고객 속으로 더 깊숙이, △ 연방제를 넘어 공동체 조직으로, △ 언제나 최고를 추구한다는 2003년도 사업목표를 공유하고, 직원들 간에 화합과 일치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영물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물류마케팅교육과 안전교육, 예절교육, 친절교육, 물류서비스교육 등 고객과 관련된 세미나식 교육을 연간 교육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하계휴가
상여금 지급계획 다소 감소

산업자원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 김동근)으로 하여금 23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파악한(조사기간 : 6.27 ~ 7.9, 조사대상 : 23개 국가산업단지 내 가동업체 14,864개사, 조사방법 : 설문서 및 유선조사, 조사대상의 13.5%인 2,000개사 응답)금년 하계휴가 및 상여금 지급계획을 발표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98.8%인 1,976개의 업체가 휴가를 실시하여 전년도보다 0.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휴가형태별로 분류하면 일괄실시가 65.6%로 가장 많고, 교대실시가 22.4%, 연중실시가 12%로 그 뒤를 이었다.
휴가일수는 3일이하의 업체는 전년도에 비해 8.3% 감소하였으나 4~5일의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가 전체의 64.7%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하여 6.5%증가한 수치이다.
휴가일수별로 분류해 보면 4일이 44.1%로 가장 많고, 5일이 20.6%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그 외로는 3일 이하가 25.1%, 6일이 8.6%, 7일 이상이 1.6%로 조사결과가 나왔다.
휴가 기간은 49.7%인 983개사가 7.28~8.2일 실시함으로써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고, 그 외 8.4~8.9일이 20퍼센트, 7.21~7.26일, 8.11~8.16일이 각각 2%씩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상여금 지급업체 수는 70.2%인 1,405개사로 전년도의 76.4%에 비해 6.2%감소하였다. 이는 경기침체로 인하여 휴가는 실시하는 대신 상여금의 지급은 않는 것으로 파악되어진다.
상여금 지급액수는 정기상여금의 50~100%미만을 지급하는 업체가 31.6%로 가장 많았다. 지급 방법으로 보면 정기상여금이 73.2%로 가장 많았고, 휴가보조정액 25.1%, 특별상여금이 1.7%로 뒤를 이었다.
지급방법별로는 정기상여금이 전년대비 1.1% 증가했고, 정액지금은 0.4% 감소하였으며, 특별 상여금 지급업체는 0.7% 감소하였다.

현대택배, 대중문화마케팅 적극나서
영화, 스포츠행사 마케팅 실시

현대택배(http://www. hyundaiexpress.com, 대표:강명구)가 최근 영화·스포츠 대회 지원사업을 잇따라 펼치면서 택배문화 보급 확대 및 잠재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영화 ‘페이스’(주연: 신현준·송윤아)의 제작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현대택배 차량이나 유니폼을 입은 사원을 영화속 장면에 등장시켜 자연스런 PPL노출을 통해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영화제작에 필요한 소품 및 장비 운송 전담 차량을 제공하는 등 영화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있다.
또한 최근 ‘와호장룡’의 액션여걸 장쯔이(章子怡)가 까메오로 출연해 촬영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조폭마누라2’에도 PPL을 제공하는등 대 고객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택배는 이와 더불어 올 4월에 개최된 서울 국제인라인월드컵마라톤대회에 공식스폰서로 참여했으며 가을에 개최예정인 통일마라톤 대회에도 협찬사로 참가하는 등 스포츠 관련 행사에도 꾸준히 투자를 늘리고 있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영화나 스포츠 행사와 같은 경우 상품 소비자 계층이 주로 청소년이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잠재고객인 젊은 세대들에게 현대택배의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으며 택배가 ‘생활속의 택배’로 자리매김 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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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 BUSAN Yari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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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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