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30 12:56

<北/美/航/路> 6월 15일부터 피크시즌 서차지 적용

물량증가세 지속으로 운임인상 실효거둬

북미항로는 5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량감소가 있었지만 6월들어 거의 정상화돼 활황속에 6월 15일부터 피크시즌서차지를 앞당겨 선사들이 받고 있어 북미항로의 운임인상은 크게 실효를 거두고 있다. 5월말로 끝난 SC(대형하주우대계약)체결도 선사 마켓주도로 인해 좋은 조건에서 하주들과 계약을 체결해 선사들은 당초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음달에 있을 화물연대와의 새 타협 결과에 따라 악재가 등장할 수도 있어 선사들은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일부선사들은 피크시즌서차지를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지만 전반적으로 선복량에 비해 물량 증가세가 앞지르고 있어 금년도 북미항로는 큰 악재가 작용하지 않는 한 선사들의 운임회복 목표는 달성될 것으로 예견된다.
특히 사스의 진정은 중국의 대미 수출물량에 고무적으로 작용해 우리나라 부산항을 통한 환적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5월중에는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인해 북미로 수출된 컨테이너물동량이 총 3천4백45TEU에 그쳐 전달 4천4백19TEU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아시아발 미국행 컨테이너화물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선사들은 연간 기준으로 7~8%의 물동량 증가를 예상했으나 LA, 타코마, 시애틀, 사바나 등의 항만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5월 한달동안 수입컨테이너화물이 두자리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일부터 40%정도의 운임인상이 적용되기 때문에 3, 4월의 수입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5월과 6월에는 물동량 신장률이 둔화됐다가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이후에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들을 했지만 타코마항의 5월 수입물량은 작년 5월보다 27.4% 증가했고 시애틀항은 16%, 포틀랜드항은 11.7%가 늘었다. LA항은 유수선사의 새로운 유치로 24%나 늘었다.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선사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운임을 대폭 올렸다. 지난 미 서부항만 파업으로 인해 스케줄 조정과 배선 중단등으로 선복이 자연스레 감축된 북미 수출항로의 경우 중국발 수출물량이 계속 호조를 보였다.
이는 북미취항선사들의 운임인상 계획에 호재로 작용, 선사들은 5월 1일부터 미서안, 미 동안 등 해상운송(All Water)으로 실어나르는 화물에 대해선 20피트 컨테이너(TEU)당 525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7백달러가 각각 인상됐다.
또 미 내륙운송화물(MLB, IPI)에 대해선 20피트 675달러, 40피트 9백달러가 각각 인상했다.
이와함께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피크시즌서차지를 20피트당 225달러, 40피트당 3백달러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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