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23 17:39
대한통운은 22일 삼보컴퓨터와 3자물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보컴퓨터 본사에서 물류업무 전반에 걸친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 대한통운이 컴퓨터와 주변기기 및 각종 전산용품 등의 입출고와 재고관리, 택배 등 물류업무 전과정을 운영, 관리하게 됐다.
대한통운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50억원의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삼보컴퓨터는 15-20% 이상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사업의 핵심인 마케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3자 물류는 물류 관련비용의 절감, 물류업무의 효율적 운영 등을 위해 원자재수급, 재고 및 창고관리, 상품 수배송 등 제품생산을 제외한 물류 전 분야를 특정물류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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