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09 18:10
(포항=연합뉴스)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와 경북 포항지역 9개 운송업체의 운송요금 인상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와 운송업체는 9일 오전 11시 재협상을 하기로 했다.
화물연대와 운송업체의 대표 20여명은 지난 8일 오후 11시20분께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운송요금 인상을 놓고 협의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화물연대는 당초 30%에서 20%의 인상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운송업체는 10-13%의 인상안을 제시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화물연대 측은 "당초 요금인상에 난색을 표한 운송업체들이 8일 하루동안 교섭 끝에 최고 13%의 인상안을 제시하며 진전을 보인 점을 중시해 재교섭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운송업체 대표들은 "화물연대 측이 운송요금 인상안에 만족하지 못해 재협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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