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31 17:46

3월까지 컨선 종합용선지수 연초대비 24% 증가

이라크 전쟁 불구 해운선사 주가 견조세 유지

지난 3월까지 컨테이너선 종합용선지수가 연초보다 2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연초부터 2웜말까지 12.4% 상승한 컨테이너선 종합용선지수(HR)가 3월 첫주에 700을 넘어선 714.1로 시작한데, 마지막주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773.6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대비 24.4% 상승한 수준이며 월별 증가율로 3월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1월에는 3월까지가 해운시황의 비수기라는 점에서 이처럼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은 연초부터 단행된 운임인상과 선박수급 개선에 따른 선박확보차원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이라크 전쟁과 함께 선박들의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전쟁지역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대해서 부과되는 것으로 주로 유조선이 해당되며 일부 컨테이너선박도 포함된다. 국내 해운업체들의 경우 유조선은 대부분 화주측의 장기물량을 운송하는 전용선 형태를 띠고 있음에 따라 해운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컨테이너선의 경우에는 이러한 보험료 상승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한진해운의 경우 현재 전쟁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의 비중은 거의 없는 상태이며 운임자체도 동반해서 상승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3월 11DFL부터 루머에 따른 주가 급락과 유가 급락에 한진해운의 주가는 강세를 보인 이후 소폭씩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쟁 장기화 우려의 소리가 커지면서 주가는 약세보다는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KOSPI 대비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까지 루머에 따른 주가하락전의 수준까지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차츰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시황회복에 따른 수익개선과 유류비 부담을 화주에게 전가시키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돌발적인 변수가 나타나지 않는 한 컨테이너선 시황 강세회복과 한진해운의 주가도 견조한 추이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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