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8 15:41

지상중계/ 아시아 최대 공장자동화전시회 KOFA 개막

아시아 최대 공장자동화전시회 KOFA 개막
물류기기업체 新기술 들고 대거 참여해

지난달 4일 코엑스와 (주)첨단은 공동으로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한국국제공장자동화종합전’을 개최했다. 4일간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개 업체가 950개 부스에 걸쳐 참가하여 자동화 관련 신기술을 선보였고,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에 본지는 아시아 최대의 공장자동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물류관련기기 업체를 취재,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해 보기로 한다.

자동화 산업은 생산현장의 정보화에 발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 범위는 매우 광범위해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산업연구원의 보고에 의하면 NC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CAD/CAM, PLC, FA용 센서와 부품 등을 포함한 자동화 관련 세계시장 규모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시장도 80년대 말부터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한국국제공장자동화종합전’에는 삼미정보시스템 등 여러 물류시스템관련 기기 업체들이 참여해 물류업계의 관심의 초점이 됐다. 특히, ‘전동차피킹시스템’, ‘정전기방지특수컨베이어’ 등 새롭게 선보이는 물류관련기기가 눈길을 끌었다.

생산관리에 날개를 달자
삼미정보시스템
국내 자동화 기반 소프트웨어 및 생산현장의 데이터 수집산업의 대표적인 업체로 각인되는 삼미정보시스템은 현재 자동화 산업에서의 ERP 및 SCM의 기조를 이루는 Data Collection장비에 주력하면서 고객밀착의 자세로 지속적인 R&D에 의한 독자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등 동종업계에서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의 물류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동차피킹시스템’을 소개해서 화제가 됐다. 전동차 피킹 시스템은 무선 산업용 PC와 바코드프린터 및 무선 바코드 스캐너를 전동차에 접목시켜 입고, 출하 등의 창고업무의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다양한 품종, 소량, 다 빈도 피킹 및 분배업무에 필수적이며, 지게차를 사용하기엔 비용이 많이 들고 인력으로 하기엔 무리가 가는 곳에 매우 유용한 시스템이다.


공장 무인화는 우리에게 맞겨라
남양산업
남양산업은 80년에 창업해 공조설비분야에서 압축공기건조기, 공업용 가습기 등 5건의 실용신안특허를 받으며 꾸준히 기술개발을 위해 전진하고 있는 업체다.
현재 주력사업은 FlexLink Conveyor System이며, 이 분야에서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분진발생 및 정전기 방지용 특수 컨베이어인 ULV(Class 10, 정전기 5V)체인이 생산되어 작업자의 행동반경을 최소화함으로써 분진이나 정전기로 인해 발생하는 결함을 없앨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컨베이어, 식품업계에선 분당 110m 까지 이송하는 고속 컨베이어, 그리고 자동차 부품업계에서는 베어링 내경 11mm까지 3차원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국내 대부분의 베어링업계에 납품하고 있다.
FLEXLINK CONVEYOR SYSTEMS은 모든 산업에 적용 가능한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1개의 MOTOR로 상/하/좌/우 3차원이상이 가능하고 모든 제품이 용접 없이 볼트 처리 되어있어 조립분해가 용이하고 LAYOUT변경 및 재투자 시 생산력향상대비 설비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FLEXLINK가 타 CONVEYOR와 구분되는 특징 중의 하나는 CLEANROOM 내에서도 상/하/좌/우를 구동부 하나로 이송하며 소음은 물론 정전기, 분진발생 등에서 타 컨베이어와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이미 삼성전자/LG전자/포스코휼스 등 CLASS 10, 정전기방지 4V이하(옷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는 수만볼트~수십만볼트 임)까지 잡아냄으로써 분진 및 정전기에 대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컨베이어이다.

오차 0%를 자랑하는 Sortation Systems
원보시스템
컨베이어 시스템은 각기 다른 업무환경과 작업장마다의 시설, 작업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설계/설치해야 한다. 원보시스템은 단순한 기자재 공급 차원을 넘어서 시스템 컨설팅/시스템 설계/공사계획 수립 및 시운전/사용자 교육 등 Total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원보시스템의 Modul화 된 컨베이어를 이용하여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간단한 시스템은 물론 자동화 설비와 연결한 Sorting, Accumulating 등 고속 복합시스템까지 수요자의 작업환경에 가장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보시스템의 Sorting System과 Belt System은 빠른 속도와 0%의 오차, 배송센터에서의 신속한 주문처리, 생산라인에서의 적체방지를 자랑한다.
글·오승헌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