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0 19:35

‘바이어 73%, 한국상품 수입계획 변화 없다’

우리나라의 주요 바이어들은 최근의 북핵 사태와 SK글로벌 분식회계 파문 등에 상관없이 한국상품을 계속 수입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KOTRA가 지난 13-14일 우리나라의 70대 교역국의 1-10위 바이어 7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내외적 악재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에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전체의 79.7%가 ‘없다’라고 응답했다. 반면 ‘나빠졌다’와 ‘매우 나빠졌다’는 대답은 각각 14.7%와 2.0%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유럽 바이어들의 85% 이상이 ‘이미지에 변화가 없다’고 답변했으며 중화권이나 아시아 대양주 바이어들은 각각 70.0%와 76.4%가 ‘이미지에 변화가 없다’는 대답을 해 상대적으로 주변국가들이 한국 상황을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계획을 바꿀 계획이 있냐’는 물음에 73.4%가 ‘당초 계획대로 수입하겠다’고 대답한 반면 수입축소를 고려하고 있는 바이어는 15.4%에 불과했으며, 오히려 수입확대를 검토 중이라는 답도 11.1%나 됐다.
수입축소 고려 이유로는 ‘공급불안 가능성’(45.2%), ‘가격.품질 경쟁력 약화 우려’(24.3%), ‘한국제품 이미지 악화’(7.0%) 등으로 조사돼 한국상품이 적기에 공급되지 못할 가능성과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선을 전환한다면 어느 나라로 바꾸겠냐’는 질문에 39.7%가 중국이라고 대답했으며, 동남아(16.2%), 일본(11.8%), 자국 내 조달(8.1%) 등이 뒤를 이었다.
상황이 더 악화돼 한국경제가 비상국면에 처할 경우 조사대상의 56.1%만이 ‘계속 수입하겠다’고 답했으며, 한국상품 수입을 소폭 또는 크게 줄이겠다는 대답이 43.9%에 달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8 12/03 Pan Con
    Pegasus Proto 11/28 12/03 Dongjin
    Kmtc Pusan 11/28 12/05 Dongjin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Star 12/03 12/27 SEA LEAD SHIPPING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Wan Hai 288 11/28 12/17 Wan hai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Wan Hai 293 12/01 12/1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