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0 17:30
최근 경부고속철도의 개통과 관련 내년 4월 서울~부산 전국간이 동시에 개통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건설교통부는 이러한 방안은 검토된 바 없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전구간 개통에 대한 언급은 연합뉴스 3월 9일자 보도에 따른 것으로, 그 내용은 “올해 12월 개통할 예정이던 경부고속철도 서울~대전 구간 개통일을 미뤄, 나머지 구간과 함께 내년 4월에 서울~부산 전구간을 동시 개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밝힌 것.
이러한 보도에 대해 건교부 고속철도건설기획단은 “현재 1단계 사업은 2월말 기준으로 공정 93.4%를 달성하는 등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0월부터는 종합시운전을 시행하고 올해 12월에는 서울~대전 구간을 예정대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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