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03 10:45

신임 허성관 해양수산부장관 취임

허성관(許成寬) 신임 해양수산부장관이 지난 2월 27일 취임했다.


허성관장관 약력


1947.11.12(음) , 돼지띠 , 남 / 동아대 경영대 경영학부 교수

= 기본사항 =

출생지 : 경남 마산
본적 : 경남 마산시 합포구 진전면 대방부락
본관 : 김해
직업 : 교육인, 교수
직장주소 : 부산 사하구 하단2동 840
직장전화 : (051)200-7453
소속단체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혈액형 : O형
결혼일 : 1973.11.21
자녀 : 1남 1녀

= 학력사항 =

동아대 졸업
미국 뉴욕주립대 버펄로교대학원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 버펄로교대학원 박사


= 경력사항 =

1988.07 동아대 경영대 경영학과 교수
1995.04 - 1996.03 동아대 경영문제연구소 소장
1997 - 현 동아대 경영대 경영학부 교수
1998.01 동아대 도서관 관장
2002.12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재정.금융) 위원



허성권 신임 해양수산부장관 취임사
친애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허성관 입니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을 담아 출범하는 "참여정부"의 첫 내각에서, 해양수산부장관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낍니다.
저는 비록 국가행정을 직접 담당해 본 적은 없지만, 평소 우리 사회와 경제문제에 남다른 관심과 비판의식을 가지고 국가발전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하여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기조를 수립하는 데 일조를 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저를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해양수산에 대한 대통령의 각별한 애정과 개혁의지를 받들어, 어려움과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는 해양수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우리 해양수산부는 7년이라는 짧은 연륜속에서도 해운?항만?수산 등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왔습니다.
또한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해양관리기능을 통합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해양력이 세계 10위권으로 진입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해양강국의 모습을 창조해야 합니다.
지금 해양을 둘러싼 세계 질서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인류의 마지막 프론티어인 해양의 개발에 대한 세계 각 국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요 연안국은 자국 해양관할권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항만을 중심으로 한 국제물류체제가 정착되고 해운기업의 글로벌 경영이 보편화되는 등 세계화?개방화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전 세계의 공감대가 확산되는 한편, 엘리뇨 등 해양에 起因한 기후변화?연안재해 및 해양사고로부터 인류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대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간 닦아온 튼튼한 기초 위에서 힘찬 성장의 가능성을 현실화시키는 것이 “참여정부”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하여 신명을 바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글로벌기준에 부합되게 해양국토를 경영하고 지식과 혁신에 의해 해양관련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도록 할 뿐 아니라,
공생적 해양환경 공동체 구축을 통하여 국민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평화와 공존의 바다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각오를 바탕으로 제가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방향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참여정부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을 중요한 국가발전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여건과 역량을 감안할 때 물류중심국가 실현이 그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류산업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운영에 필수적인 인프라 역할을 함과 동시에, 그 자체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엔진입니다.
따라서 중심항만 지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항만과 배후시설을 적기에 확충하고, 종합물류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및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어장은 과거에 비해 축소되고 어족자원도 감소되는 한편, 도하개발아젠다 협상에 따라 수산시장 개방화 추세가 가속화되는 등 대내외 어업여건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여 국민에게는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어업인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수산업 체제를 어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원관리형으로 전환하여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어촌을 살맛나는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어촌?어항 종합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생활안정대책 시행과 소득안전망 확충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해양개발에도 정책의 우선순위을 두겠습니다.
해양의 무궁한 자원은 우리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지나친 개발은 해양의 생명력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해양의 이용과 보전은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해양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산업영역을 개척하도록 연구와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연안과 해양환경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재원마련에 각별히 노력하여 생명력 넘치는 바다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해양수산부 직원 여러분!
바다는 우리와 세계를 이어주는 통로이며 민족의 생존과 번영이 달려 있는 삶의 현장입니다. 지금의 해양수산 현실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땀과 열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이 모든 과제는 누구 혼자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습니다. 직원 여러분과 해양수산인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대통령을 배출한 부처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민족으로 동아시아 바다를 제패했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살리고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한반도는 “대륙의 끝”이 아니라 광활한 “태평양의 시작”입니다. 이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가 장애물이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바야흐로 동북아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실현해 낼 때가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동북아 중심국가로의 도약은 바다를 통하지 않고서는 이루어내기 어렵습니다. 바다를 어떻게 개척하고 경영하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해양수산이 국가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도 해양개척을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이제 출범한 참여정부는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 주의”,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사회”,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3대 국정목표』로 설정하여,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국정개혁과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적극 참여하여, 우리 해양수산행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저의 재임기간이 국민들에게는 해양영토에 대한 이해와 사랑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해양수산가족들에게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선구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확고히 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지원과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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