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21 15:58

타코마항, 컨테이너 항만으로 본격 출정식

에버그린 터미널 2004년 완성
기존 운송제품들 항만에서 내보내…컨테이너 항으로 입지 다져

타코마항이 2002년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면서 미 서부 주요 항만으로 부상했다. 타코마항은 지난 2002년 괄목할 만한 운영실적 결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항만의 총 운영수입은 7,29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컨테이너 화물 147만TEU, 복합운송 실적 362,344회, 자동차 수출입 18만대 등을 이루어 낸 것.
“항만의 성장과 함께 재정실적이 향상되었으며, 도로, 철도, 해상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이바지를 하고 있다. 2002년 기록 수립을 달성하였기에 기쁘지만 우리의 목표는 좀더 먼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라고 타코마항 한 관계자는 말했다. 2002년말 기준으로 타코마항은 7290만달러의 운영수입을 거두어 들이면서 19%의 성장율을 보였다. 기록적인 물량을 취급했던 만큼, 기록적인 운영 수입을 얻는 것도 당연하다. 타코마항은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3억 4천만 달러짜리 자본 투자 계획을 통과시켜 미래에 주요한 태평양 시대의 관문으로 움직이도록 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타코마항은 2002년 147만TEU를 운송해서 전년도에 비해 11.4% 증가했고 237에이커에 120만TEU를 수용할 수 있는 에버그린의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1단계 공사가 2004년 후반에는 끝날 것으로 보인다. 에버그린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75에이커의 터미널은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 타코마항의 물량 증가에는 작년 4월 시작한 로이드 트리아스티노의 중국과 북미서안간 서비스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타코마항의 인터모달 운송도 증가해서 항만내에서 복합운송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세 곳은 총 36.6%의 증가율을 기록한 362,344회의 기록을 보였다. 타코마항만 당국은 현재 4000만 달러를 들여 145에이커의 자동차 전용 처리 시설을 짓고 있는 한편, 작년 한 해 총 18만대의 자동차 수출입 실적을 기록했다.
항만당국은 올해 역시 또 한번의 기록적인 한해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테이너 처리에서는 4.4%, 복합운송 실적에서는 5%정도의 성장을 기대하고있다.
이와 함께 타코마 항만당국은 그동안 주로 천연자원 운송을 해 왔던 전통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북미 북서안의 가장 큰 컨테이너 터미널로 성장세를 키워가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례로 앞서 나온 에버그린 터미널을 2억1000만달러를 들여 200헥타아르면적에 2004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과 작년 12월 9일 2,500만 달러를 들여 항구내 96에이커에 달하는 카이젤의 알류미늄 플랜트를 사들여서 컨테이너 부지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항만당국에서 카이젤 부지를 구입함으로 항만을 통한 알류미늄 운송도 이제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조금 앞선 9월 8일에는 원목선(log선)을 떠나 보냄으로 그동안 북미서안의 통나무 수출지로서의 역할을 끝내게 되었다. 이외에도 수입된 자동차를 좀더 항만 뒤쪽으로 옮겨 저장토록 하면서 그 자리에는 컨테이너를 대신 수용할 생각도 함께 밝혔다. 항만수심도 준설해서 블레어 수로의 (Blair Waterway)의 폭을 750피트로 넓히고 2년 후에는 51피트까지 수심을 만들 생각이다. 타코마 항만청은 올해 모두 144만TEU를 옮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ingbo Voyager 10/09 10/20 Doowoo
    Ningbo Voyager 10/11 10/21 Heung-A
    Wan Hai 322 10/12 10/29 Wan hai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arl Schulte 10/10 11/04 MSC Korea
    Tyndall 10/11 11/11 MAERSK LINE
    Cma Cgm Arkansas 10/14 11/08 CMA CGM Korea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Amber 10/11 11/02 CMA CGM Korea
    Msc Kilimanjaro IV 10/12 10/21 MSC Korea
    Kmtc Seoul 10/12 10/21 Heung-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