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17 17:07

항만개발 민자투자 실시협약 체결

인천북항 다목적부두 2007년까지 완공

인천 북항에 다목적 부두 3선석과 군산비응항에 선진다기능 어항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항만개발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2월 18일 두 사업에 대한 실시협약 체결 서명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천북항 다목적부두 민자사업은 오는 2007년말까지 총 1천8백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벽 840미터와 항만부지 10만여평을 조성하고 최신 하역장비와 화물보관시설을 갖추어 연간 4백여만톤의 산화물, 목재 및 잡화등을 처리하게 된다.
군산 비응항 개발 민자사업은 오는 2006년말까지 총 987억원을 투입해 어항기능시설, 수산물유통시설, 친수형 해상관광지원시설 및 배후지원단지 12만여평 등을 조성하게 되며 특히 어항건설에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기록되게 된다.
인천북항 다목적 부두는 준공과 동시에 사업시행자인 동부인천항만(주)가 50년동안, 군산비응항은 피셔리나(주)가 30년동안 정부로부터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민간책임으로 운영하게 되며 운영수입보장이 없이 운영되는 비응항 개발사업은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인천북항 개발사업은 인천항의 만성적인 체선, 체화 해소 및 부두기능 재배치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11년까지 총 9천1백65원을 투입해 18선석을 건설하게 되며 이중 사업성이 인정되는 16개선석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북항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배후산업단지 지원항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선거내항의 산화물, 목재, 잡화 화물은 상당부분 인천북항으로 이전돼 처리되게 돼 인천도심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비응항 개발사업은 어항기능이 상실돼 가는 군산내항의 대체어항을 건설하는 것으로서 인근지역에 산재한 5개 수산물위판장 폐수의 체계적인 관리로 군산항의 환경개선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군산군도까지 운항하는 유람선을 이용해 경이로운 서해안 관광자원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향후 비응항은 서해 중부권 해상관광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로 지금까지 부산신항 등 총 6개사업에 2조 6천억원의 민간자본이 항만개발사업에 유치되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투자재원 및 투자방식의 다변화, 민간유치 관련제도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항만, 어항개발에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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