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10 16:32

2005년까지 동북아 항만물류네트워크 구축

(부산=연합뉴스)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항만물류네트워크가 구축된다.
10일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부산항을 e-비즈니스 기반의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005년까지 동북아 항만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으로 올해 관련 시스템개발에 착수한다.
부산해양청은 이를 위해 작년에 한국물류정보통신㈜과 동아대 지능형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에 용역을 의뢰해 개선과제를 발굴 중이다.
한국물류정보 등은 최근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위험물정보 공동활용 및 교환 ▲항만서비스정보 통합제공 ▲컨테이너 터미널계획정보 통합제공 ▲선박입출항정보 통합제공 등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또 이를 위해 부산.일본.중국의 항만간 정보제공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인프라구축→ 정보통합 및 교환을 위한 표준화 →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의 3단계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동북아항만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인 `한.중.일 협의체'구성에 대해 먼저 각 항만의 항만국(포트 오소리티)과 같은 정부기관의 주도하에 선사와 컨테이너터미널 등 모든 항만물류 주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됐다.
부산해양청은 이 같은 방안을 자체검토하는 한편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2005년까지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부산해양청은 동북아 항만물류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부산항의 서비스가 대폭 개선돼 동북아시아 물류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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