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10 11:03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이강인)는 10일 국내 최대 규모의 서적 도매유통사인 한국출판유통(대표 홍승대)과 물류시설 및 시스템 연계를 통한 전략적 영업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이에따라 한국출판유통이 내년 3월 파주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내 2만 1천여평에 완공하는 '출판물종합유통센터'의 약 5천평을 임대해 물류센터로 사용하게 된다. 이는 현재 예스24가 보유한 물류센터(2천평)의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예스24 관계자는 "한국출판유통과 대규모 물류센터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신속하고 원활한 재고확보가 이뤄져 고객주문에 대한 전체 배송시간을 하루정도 단축시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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