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10 10:48
선박안전확보에 진력…선박검사기술연구회 기능 확대
선박검사기술협회 본부청사 신축 공사 7월 시행
선박검사기술협회(이사장 김성규)는 금년도에는 선박의 안전성 확보와 선박검사 신뢰도 향상에 우선 주력할 방침이다. 유조선 등 전용선별 전문검사원의 양성을 통한 선박의 특성을 고려한 검사를 집행하는 한편 정밀검사기구 확보 및 검사기구 확충으로 과학적인 검사집행 및 검사판정의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해양사고 선박의 사고설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를 추진하고 외국항에서의 국적선박의 PSC 점검에 대응키 위해 국내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동협회는 선박의 해상안전, 환경에 관한 기술기준의 국제화를 꾀할 방침이다. 국제협약전담반의 운영을 강화하고 국제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것. 선박안전 및 해양오염방지관련 국제협약 개정내용의 국내수용과 아울러 해상안전ㆍ환경ㆍ보안에 관한 국제협약의 동향을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선박의 분야별 연구인력을 확충하고 국내외 선박검사기관과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선박검사기술연구회의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경영진단을 통해 경영목표를 재정립하고 주변환경에 능동적을 대처하는 한편 저비용 고효율의 인력구조 개편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특히 협회 본부청사의 신축을 통한 근무환경개선 및 대외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