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29 15:24

진해신항만 명칭찾기 경남도민 운동 전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진해시와 부산시 가덕도 해역 일원에 건설 중인 신항만을 부산신항으로 부르는데 대해 도와 진해시, 경남도의회와 시.군의회, 민간단체 등이 조직적으로 반발하며 명칭변경을 요구하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29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등은 진해시 용원동 및 부산시 강서구 가덕해역일원 공유수면을 매립해 부두 152만평과 부두관련부지 106만평, 준설토투기장 195만평 등 모두 453만평 규모의 신항만을 조성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진해시 북항 일원에서부터 항만조성공사가 진행중으로 개발지역 대부분이 경남도 관할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해 생계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정서를 감안해 부산.진해 신항만으로 명칭을 불러야 하는데도 부산신항으로 불리는 것은 잘못 됐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외국에도 미국의 뉴욕.뉴저지항, 독일의 브레멘.브레머하벤항 등이 항만의 위치와 관할지역을 고려해 명칭을 지었다는 것.
항만조성지역과 일치하지 않은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마치 '자기집 대문에 타인의 문패를 붙이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도 주장하고 있다.
또 재정경제부에서 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부산항 및 광양항 인근지역 경제특구'를 '부산.진해 및 광양항 인근지역 경제특구'로 변경한 사례도 들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항만 명칭 변경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해양수산부 등에 19차례에 걸쳐 건의했지만 해수부에서는 "신항만 준공 후 부산시, 경남도 등과 협의해 명칭
을 부여한다"는 애매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도는 밝혔다.
최근에는 도가 신항만 명칭변경과 별도의 항만공사 설립을 대통령직 인수위에 건의했고 29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지방순회 토론회에서도 거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의회와 시.군의회, 도내 각종 단체는 '신항만 명칭찾기 범도민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서명운동과 집회, 시민토론회, 시민대표단 상경 및 탄원서 제출 등 범도민 운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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