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27 15:33
(통영=연합뉴스) 경남 통영 (주)신아조선은 그리스 해운회사인 안코라사로부터 3만7천t급 정유 및 화학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적인 해운선사인 유니콘사로부터 3만7천t급 화학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이로써 신아조선은 이번 4척의 선박수주 외 계약옵션에 따라 앞으로 두 선사로부터 1척씩 추가수주를 받기로 해 2005년 상반기까지 작업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신아조선 관계자는 “이번 선박의 1척당 수주가격은 2천550만달러이며 오는 2005년 인도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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