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22 10:55

작년 부산항 ‘컨’처리 17% 증가

올해 사상처음 1천만개 시대 전망

(부산=연합뉴스) = 작년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2001년보다 17%나 급증하면서 당초 목표한 20피트 기준 900만개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작년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20피트 기준으로 944만개에 달해 2001년의 807만개보다 17%나 늘었다.
이는 2001년도 증가율(7%)의 2배를 넘는 것이며 당초 목표한 900만개를 5%나 초과달성한 것이다.
특히 환적화물(388만개)은 전년대비 32%나 늘어 부산항 물동량 증가를 주도했다.
작년 컨테이너 물량을 국가 및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213만개로 전체의 22.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북미(197만개, 20.9%)와 일본(136만개, 14.4%)이 그 뒤를 이었다.
부두별로는 감만부두(226만개)가 전체의 23.9%를 처리했고 자성대부두와 신선대 각 153만개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작년에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선박의 대형화추세에 따라 5만t급 이상 선박이 전년대비 28.6%나 증가했고 중국의 고도성장에 힘입어 차이나시핑의 환적화물을 대량 유치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해양청은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올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환적화물 450만개를 포함해 1천50만개를 웃돌 것으로 예상해 부산항이 사상처음 컨테이너화물 1천만개 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재 부산항의 적정 처리능력은 668만개에 불과할 만큼 부두시설이 부족한데다 대형선박 입항증가로 인해 제때 하역을 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선박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돼 1천만개 시대에 맞춰 컨테이너전용 도로 확보와 신항만건설 등 새로운 항만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부산해양청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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