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30 11:16

歐/洲/航/路

운임회복 늦지만 한때 선복부족현상 보여
수출항로 중국물량 급증세, 내년 1월 운임인상 계획

올한해 구주항로는 중국화물의 급증세로 스페이스 부족현상도 나타났다. 그러나 공급 선복량이 워낙 많다보니 운임회복은 하반기들어서 가능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2001년이후 세계해운경기가 침체를 지속하면서 구주항로의 선복수급이 악화됨에 따라 동·서 양방향의 컨테이너운임이 하락세를 거듭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금년 상반기까지 지속됐다는 것이 KMI의 분석이다.
한편 아시아/구주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총 1천1만2천TEU로 전년대비 1.0%의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금년에는 전년대비 3.4%로 신장세가 다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간중 구주항로 컨테이너물동량 증가세가 저조해진 것은 2001년 세계경제의 불안이 EU와 일본의 구매력 감소등으로 이어져 아시아/구주의 교역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전년대비 5.3% 증가한 1천90만5천TEU에 달해 증가세가 좀더 회복할 전망이다.
구주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이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회복하는 것은 중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아시아권 개도국의 안정적 경제성장이 예상되며 일본의 경우에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는 등 아시아권 구매력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금년에 0.9%~1.1%의 저성장을 기록한 EU의 경우에도 내년에는 1.9~2.4% 성장으로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는 가운데 특히 체제전환국의 경제성장률이 4.0~4.5%대에 달해 동구권의 견실한 구매력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아시아/구주항로에서 서향(웨스트바운드)의 대구주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은 작년 1.5%에 이어 금년에도 3.0%로 저조한 증가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5.3%로 증가율이 좀더 상승하는 가운데 6백46만1천TEU에 달할 전망이다.
동향(이스트바운드)의 수입 물동량은 작년 0.4%에서 금년에는 4.0%로 증가세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5.4%로 회복속도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4백44만4천TEU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내년에는 구주항로 양방향의 수급이 소폭 개선되는 가운데 對 구주 수출의 서향항로 운임과 동향항로 운임이 소폭 회복될 회복될 전망이다.
다만 내년초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실현될 경우 전쟁위험지역을 통과해야 하는 구주항로 운항선사들로선 상당기간 전쟁위험할증료의 부과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운임인상에 대한 선사들의 결의가 대단해 내년 1월부 운임이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구주운임동맹선사들은 현행 운임이 적정수준의 30~40%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내년부터 3단계에 거쳐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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