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9-05 17:43
[ Global Alliance싱가포르항과 터미널 우선 사용계약을 체결 ]
Nedlloyd 라인, 大阪상선 三井선박, APL, OOCL 등으로 결성된 글로벌 얼라
이언스(TGA)는 12일 싱가포르항만국(PSA)과 10년간 컨테이너 터미널우선사
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세계적 규모의 협조배선을 하는 TGA가 터
미널의 집약에 따른 비용삭감과 안정적인 스케줄, Delivery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 목표이다. TGA는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의 중심센타로 만들면서
향후 다른 지역의 중심항정비도 추진해갈 생각이다.
이번 신조약은 금년 9월1일부터 10년간이며 버어스만이 아니라 야드의 우선
권도 포함한 「Virtual서비스」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버어스와 야드의 관리·운영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PSA가 담당한다.
TGA가 계약한 버어스는 회원사의 배가 사용하지 않을 때에 한하여 타사선의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버어스는 아니지만 대부분 매일 배가 입항하고 있어
전용에 가깝다.
싱가포르항은 PSA가 항만의 건설·관리·운영을 일원적으로 하고 있으며 공
공 버어스가 원칙이다. 선사들은 단독 혹은 컨소시엄형태로 PSA와 컨테이너
버어스 우선사용이나 수량할인요금의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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