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12 13:10

내년 세계 정기선 해운경기 본격 회복

(서울=연합뉴스) = 지난해부터 침체를 보여온 세계 정기선 해운경기가 내년에는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정기선 해운경기 불황에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했던 선복량(화물 적재공간) 과잉 현상이 해소되고 물동량이 크게 늘어나 내년도 정기선 해운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내 해운업계 관계자들은 세계적 해운 조사기관 클락슨(Clarkson)의 최신 자료를 인용, 내년도 컨테이너선 물동량이 7천600만 TEU(1 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올해(7천만 TEU)보다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컨테이너선 선복량은 846만 TEU로 올해(795만 TEU)보다 6.4% 증가하는데 그쳐 물동량 증가율이 선복량 증가율보다 1.4%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처럼 물동량 증가율이 선복량 증가율을 앞서게 되면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이며, 해운업계는 이를 선복과잉에 따른 구조적 시장침체가 마감되는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해운업계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내년도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해보다 8.7%증가하는 등 전세계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이는데 비해 선사들의 선박 발주 감소로 선복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물동량은 0.8%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선복량은 8.5%나 증가해 정기선 해운경기가 크게 침체됐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라크전 발발 가능성 등 아직도 불안요소가 남아 있는 것을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물동량과 선복량간의 수급관계가 해운경기를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임을 감안할때 내년도 정기선 해운경기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ONSTAN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 01/26 03/11 SEA LEAD SHIPPING
    Ts Melbourne 01/28 03/14 SEA LEAD SHIPPING
    Ts Tacoma 02/02 03/19 SEA LEAD SHIPPING
  • BUSAN DAMM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kata Seoul 01/24 02/17 KOREA SHIPPING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 BUSAN BRISBA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Grace 01/25 02/26 HMM
    TBN-YANGMING 01/26 03/05 Yangming Korea
    Ym Certainty 01/27 02/27 T.S. Line Ltd
  • BUSAN MELBOUR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Grace 01/25 02/21 HMM
    TBN-YANGMING 01/26 02/27 Yangming Korea
    Ym Certainty 01/27 02/21 T.S. Line Ltd
  • BUSAN SYDNE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Grace 01/24 02/15 Tongjin
    Hyundai Grace 01/24 02/15 Tongjin
    Hyundai Grace 01/25 02/17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