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09 15:59

한진해운, 안전경영 최우수기업 영예

한진해운이 노동부·매일경제·매일경제TV가 주최하는 제 10회 안전경영대상에서 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28일 오후 2시 매일경제 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수상기업 사례 발표에 이어 거행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동 행사는 지난 92년 무재해추방 1000만명 서명운동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기업과 산업안전발전에 공헌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서비스부문·중공업부문 등 8개 부문, 23개 업체가 경쟁했으며 수상회사는 예비심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확정되었다.
올해도 사업장 안전, 사내외 시스템 구축 및 직원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부문별 전문가 평가와 현장실사를 종합 심사한 끝에 한진해운(서비스부문), 삼성SDI(경공업 부문), 볼보건설기계코리아(중공업부문), 한국셀석유(화학공업),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사, 한국동서발전 일산복합화력 발전처(에너지 부문) 등 8개 단체가 부문별 대상사로 선정되었고 종합대상에는 삼성SDI 수원사업장이 선정되었다.
한진해운은 선박의 안전, ISO 9002, ISM CODE 인증 취득, 2000년 환경친화적 그린 경영인 ISO 14001 인증취득, 2002년 6월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인 OHSAS 18001 인증취득을 통하여 환경, 안전보건,품질 통합 경영시스템을 구축, 직원 만족도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점을 기록하였는데, 특히 회사의 인명사고 근절을 목적으로 “인명/작업 안전보건 관리 체제 구축, 무재해 운동 추진 및 OHSAS 18001 인증 등,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장기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서비스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진해운은 이러한 환경, 안전보건, 품질 통합 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운업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괄목할 만한 선박사고 및 인명재해의 감소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인명 재해율의 경우 해상 운송업종 재해율 평균이 2001년 기준 1.23%인데 비해 동사는 0.41%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동사 최원표 (崔源杓) 대표이사는 ‘한진해운의 안전경영대상 수상은 그 동안의 국내외 전 육해상 임직원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로 위험이 많은 바다를 항해하는 해운회사의 돋보인 안전경영 실천 노력의 결실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는 수상소감을 밝히고 ‘한진해운 임직원 모두는 금번 안전경영대상 수상이 한시적인 성과로 그치지 않고 완벽 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변함없이 추구하여야 할 목표이며, 가치임을 재인식하여 한진해운이 안전문화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세계인으로부터 신뢰받는 종합물류기업”을 향하여 힘찬 항해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세계 해운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종합 물류회사이다. 과감한 신항로 개척과 선박 투자로 벌크 전용선사인 거양해운, 독일의 세나토라인, 정보통신 자회사인 사이버로지텍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며 연간 217만 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 6500 만톤의 벌크 화물을 운송, 연간 55억불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세계 4위권의 선사이다. 47척의 컨테이너선과 73척의 벌크선 등 120여척으로 구성된 지배선단은 세계에서 가장 젊고 경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컨테이너 선대는 4000 TEU급 이상의 대형 선박이며 전 세계 50여개의 컨테이너 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벌크선 부문은 곡물, 석탄, 철광석을 운반하는 DRY 벌크선 서비스와 원유, LNG, LPG 탱커선 등의 WET 벌크 서비스로 세계적인 대형기업의 물자를 전담 수송하고 있다.
지난 1986년 미국 시애틀에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을 개장한 이래 롱비치, 동경, 오사카, 광양, 감천, 감만, 카오슝, 오클랜드 등 전세계 주요 중심 거점 항만에 전용터미널을 확보, 운영해 오고 있으며,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 뉴욕, 함브르크, 싱가폴, 상하이 등 5개의 지역본부 산하 60여개국에 120여개의 영업망을 운영함으로써 전 세계 6천 여곳의 목적지에 완벽한 door-to-door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지상과 지상, 지상과 선박을 연결하는 신정보시스템을 도입하여, 리얼타임으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통신 자회사인 '사이버로지텍'의 끊임없는 첨단 기술개발로 세계 해운산업의 e-비지니스를 선도하고 있다.
해운회사에 있어 선박은 고객의 화물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매개체로서 ‘움직이는 영토’ 이자 ‘공장’이다. 한진해운은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안전 시스템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설비개선 및 정비, 직원의 교육훈련 등 사고예방을 위해 연평균 300억 이상의 비용투자를 하고 있는 한진해운은1994년 ISO 9002, ISM CODE 인증 취득을 통해 서비스 품질 및 선박안전관리 체제를 완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2000년 환경친화적 그린 경영인 ISO 14001 인증취득, 나아가 2002년 6월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인 OHSAS 18001 인증취득을 통하여 환경, 안전보건, 품질 통합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언제나 고유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바다에서의 안전 수송을 위해 매일마다 선박의 운항상태, 기상정보 및 항만정보를 선박별로 점검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한 상세한 화물정보를 선박에 제공하고 있으며, 특정 선박을 장기간 운항을 담당하게 하는 'MY SHIP' 운영으로 운항 노-하우를 축적해 가고 있다. 또한, HANMES라는 선박관리 전산시스템을 통해 정비 업무를 선박과 육상 상호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항만별로 중점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육상 당직반, 정비반, 전산 지원반 등 전문화된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 우수한 교육제도 운영과 인력 양성에 있다. 전문 해기인력 양성을 위해 실제 운항중인 4,000TEU급 이상의 컨테이너선 3척에 각종 운항실무를 익힐 수 있는 설비를 갖춘 교육선 운영으로 연간 150명 이상의 초임사관 및 해양계 대학생의 현장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풍부한 경험의 선장, 기관장으로 구성된 4명의 책임교관을 전담 배치하고 있다. 연간 해상직원 교육은 사내외에서 총 66개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박 승선 전 직무 적응교육, 승선 후 친숙화 교육 및 OJT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선원의 휴가 중에는 레이더 교육 등 법정교육은 물론 선박 시뮬레이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선박 운항을 비롯한 해사관련 모든 업무는 전산화하여, 선박/육상간 실시간으로 공유가 되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HANSAS( HANJIN SHIP AUTOMATION SYSTEM )등 선박 사무자동화 프로그램을 비롯, 정비/보급/재고관리, 지식경영관리, E-BOOKI 자료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안전보건, 품질 통합 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진해운은 해운업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괄목할 만한 선박사고 및 인명재해의 감소 성과를 달성한 한진해운은 그러나 이러한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해운업종의 특성상 증가되고 있는 해상에서의 인명과 작업안전에 관한 위험에 보다 역동적으로 대처하고 획기적으로 인명재해 예방을 추구할 수 있는 새롭고 업 그레이드된 인명안전 관리시스템을 지난해 재구축하였다.
이와 같은 선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선박의 안전성을 입증받은 한진해운은 2002년 한국 무역협회 및 하주협의회로부터 처음으로 제정된 “올해의 최우수 선사"로 선정된 것을 필두로 작년도에는 영국의 저명 해운지 LLOYD'S LOADING LIST지, 세계적인 초대형 슈퍼 체인인 미국의 타켓(Target Corp.)사, 영국의 유력 물류업체인 엑셀 (EXEL Logistics)사, 미국 대형화주인 페이리스 (Payless)사 등으로부터 고객 서비스, 정시성, 안전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선사상을 잇달아 수상하였다.
안전은 비단 우수한 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서만 이루어 지는 것만은 아니다. 1991년 한국 선사로는 최초로 부부 동승제를 시행한데 이어 작년부터는 그 대상을 가족 동승제로 확대하였으며, 선박과 가정을 잇는 이-메일 교신을 지원, 내 집에서 생활하는 것과 같이 편안한 마음으로 운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원의 매력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밖에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운항을 위한 표어/슬로건을 공모, ‘Be Safe, Be Happy’를 채택하였으며, 제안기간을 운영하며 600여건의 제안을 접수받는 등 자발적인 안전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1/04 01/15 Tongjin
    Sm Long Beach 01/04 01/15 SM LINE
    Hmm Pearl 01/04 01/15 Tongjin
  • BUSAN HELSINK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Bliss 01/30 03/31 Evergreen
    Ever Vast 02/06 04/07 Evergreen
    Ever Vera 02/13 04/14 Evergreen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Gsl Eleni 01/02 01/23 Sinokor
    Gsl Christen 01/02 01/23 Kukbo Express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1/09 01/15 Wan hai
    Ts Hochiminh 01/11 01/24 Yangming Korea
    Kmtc Osaka 01/14 01/31 Yangming Korea
  • BUSAN YANT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28 12/30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EAS SHIPPING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