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25 10:34

마산해양청, “ 해외포트세일즈 나서 ”

마산해양청(청장 이인수)이 동유럽 및 CIS지역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이인수 마산해양청장과 마산항컨테이너운영회사인 곽병덕 (주)대한통운 마산지사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세일즈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러시아 현지에서 직접 마산항을 홍보했다. 그동안 마산항은 일부 업계에서 컨테이너선이나 화물유치 등을 위한 개별적인 노력은 있었지만 이처럼 민ㆍ관 합동 세일즈단이 공식적으로 외국항만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마산해양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그동안 마산항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음에도 컨테이너 처리량이나 정기항로 운항 선박척수 등이 인근항만에 크게 뒤지고 있는데다, 마산항이 목표로 하고 있는 동남북아 중형컨테이너 전문항만의 조기 달성을 위해선 적극적이 마케팅 활동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첫 해외세일즈 대상을 러시아 지역으로 선택한 것은 연간 화물량이 10만TEU가 넘는 등 향후 물동량의 급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TSR이용화물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동유럽 및 CIS지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
세일즈단은 러시아 방문기간 동안 극동지역 최대항만인 보스토치니항을 비롯, 블라디보스톡ㆍ나호드카항을 방문해 마산항의 현황과 항만 개발계획, 미래 마산항 등을 소개하는 한편 마산항 이용시 장점 및 유리한 점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TSR(시베리아 횡단철도) 이용 컨테이너화물의 70% 이상을 처리하고 있는 VICS(보스토치 국제컨테이너 서비스) 및 JSC Vostochny Port 등 컨테이너터미널회사와 한ㆍ러 항로 운항선사 러시아 대표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쳤다.
세일즈단은 방문기간 중인 20일에 지난 3월 마산항에서 자매결연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는 “마산ㆍ보스토치니항과의 자매결연협정”을 체결, 동유럽을 비롯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으로 본격적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보스토치니항은 자연수심이 20~22미터로 최대 15만톤급의 선박이 접안 가능하며, 4개의 컨테이너터미널과 석탄ㆍ원독ㆍ잡화ㆍ비료 등 일반화물 터미널을 확보하고 있고, 컨테이너 크레인 6기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 항만이다.
항만청 관계자는 지난 8월 북한과 러시아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과 유럽을 잇는 ‘철의 실크로드’로 불리는 TKR(한반도종단철도)와 TSR의 연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우리나라와 러시아간 항만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으며, 자매항 결연 체결 이후 양 항만 간에 인적ㆍ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산항과 보스토치니항 자매결연은 지난 2000년 10월 보스토치니항만 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3월 보스토치니 항만청 관계자가 마산항을 방문, 보스토치니항 컨테이너 이용과 양항만 우호증진을 내용으로 하는 자매결의 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현재 마산항과 보스토치니항 간에는 주 2항차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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