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19 10:09

냉동컨테이너의 뚝심 유니온리퍼케어

“저희 회사는 냉동 컨테이너 판매 분야에서 고객의 깊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상품의 구조를 고객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며,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후에야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1992년 4월 1일 개업한 이후, 냉동관련 시공·제작·수리 전문업체로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냉동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 온 유니온리퍼케어(구 대신냉동엔지니어링) 강석근 사장의 말이다.
2002년 4월 1일자로 현재의 상호로 개칭한 유니온리퍼케어는 1978년부터 선박·냉동 수리분야에 종사해 온 강석근 사장의 지휘 하에, 25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 사업영역을 냉동 컨테이너 수리·판매에서 냉동·냉장창고 수리·시공으로 확대하고 있다.
강 사장은 이야기는 현재 유니온리퍼케어에 대한 고객의 믿음과 신뢰는 단지 오랜 기술력에만 기인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는 유니온리퍼케어가 고객에 대한 배려와 고객만족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따른 당연한 결과겠다.
“저희는 이러한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과열된 시장 환경 하에서도 냉동관련 전문회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는 개인하주 및 소비자로부터 주문을 주로 받고 있으나 점차 사업영역을 선사 및 업체로 확대 준비 중입니다”
현재 냉동컨테이너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 시장 환경은 비록 어렵지만 특유의 뚝심을 발동, 정당한 경쟁을 통해 꿈을 이뤄 보겠다는 강 사장의 이야기.
또한 동사는 중고 컨테이너를 매입한 후 직접 수리, 판매하는 일도 겸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층 고객의 신뢰를 높였으며 특히 판매 및 대여 시 철저한 A/S를 보장하여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한편 강 사장은 냉동컨테이너 저장고의 장점을 피력하며 유니온리퍼케어만의 양질의 서비스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간편한 건 설치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것과 크기에 관계없이 현장이동이 가능한 것입니다. 또 전면(全面) 우레탄 발포 작업으로 보냉효과가 일반 조립식 판넬에 비해 우수하며 그 덕분에 전력비가 절감되며 기계의 수명을 연장시킵니다. 또 최첨단의 자동온도센서가 부착돼 있어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 합니다”
유니온리퍼케어만의 이 같은 양질의 저장고는 특히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저장고나 급속 동결보관 창고에 적합하며 대형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의 가공식품 보관용으로 아주 훌륭하다고 강 사장은 덧붙였다.
항상 100% 고객만족을 부르짖는 유니온리퍼케어는 이러한 목표의 일환으로 24시간 업무대기체계를 구축, 고객의 요구에 즉각 부응할 수 있게 했으며 내달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듯 튼실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을 향해 열린 눈과 귀로써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유니온리퍼케어에는 양양(洋洋)한 앞길이 펼쳐져 있다. <글·부산지사 하여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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