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18 15:14

“美 西岸 안되면 東岸 이용하겠다”

美하주들은 향후 서부 항만 폐쇄 등 사태가 발생할 것에 대해 대비책 강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DP International에 따르면 미 하주들은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를 항만 사태에 대비하여 공급망 관리(SCM) 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 BDP가 미 전역에 걸쳐 한 조사에 따르면 미 서부항만 사태 발생시 33%의 응답자들이 미 동부 항만을 가장 유력한 대체후보로 지목했다. 응답자 중 21%는 걸프만의 항만을, 16%의 응답자는 캐나다 항만을 지목했으며, 멕시코 항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6%로 집계됐다.
한편 이 조사에 참여한 전체 하주 중 약 21%는 재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반면 또 다른 21% 하주들은 필수 아이템을 대체할 만한 소스를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서부 항만은 부시 정부가 태프트-하틀리법 발동에 의한 80일간의 냉각기간을 선포한 이후 10월 9일부터 다시 운영이 재개되었다.
지난 11월 초 미 연방 중재위원들은 일주일간 회담을 가졌다. 항만 사용자측인 PMA(The Pacific Maritime Assoication)에서 나온 해운 회사들은 회담을 재개하기에 앞서 고용인들 수당 지급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dler Research의 조사에 따르면 처음에 항만 관리자들 중 63%는 갈등 조정이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또한 관리자들 반 정도가 현재 80일 냉각기한의 마감이 다가옴에 따라 냉각 기간 연장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른 조사결과로서 응답자의 63% 정도는 미서부 항만 작업 중지가 전혀 뜻밖에 발생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어떤 하주는 “우리는 1~2주 정도의 화물 적체를 야기하는 2~3일 정도의 항만 폐쇄에 대해서는 준비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나 그 이상 기간동안 화물 적체를 가져오는 항만 폐쇄는 전혀 예상 밖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부 하주는 항만 폐쇄로 인한 타격이 경제 활동 전반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걸 감안하면 항만폐쇄와 같은 일이 그렇게 쉽게 일어났다는 것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러한 상황들을 비추어 볼 때 미국의 하주들은 화물을 미 동부 항만으로 이동시키는 것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한편 BDP International은 필라델피아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ㆍ수송 서비스 전문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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