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11 10:57

대한통운 `원하는 시간' 택배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 대한통운은 오는 12월부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택배물품을 전달하는 타임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전, 오후, 야간 등 3개 시간대로 나눠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춰 물품을 전해주는 서비스.
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주5일 근무제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 레저생활의 다양화 등으로 부재중인 고객이 늘어 재차 방문하는 경우가 전체 물량의 10%를 넘고 있다"면서 "타임택배는 원스톱 업무처리 뿐만 아니라 경제적 비용절감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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