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08 10:59

Danzas, 내년 4월부터 ‘DHL Danzas Air& Ocean’으로 개명

Deutsche Post World Net의 물류 자회사인 Danzas가 내년 4월부터 ‘DHL Danzas Air& Ocean’ 라는 이름으로 태어난다.

2003년 4월 1일부터 Danzas Eurocargo (European land transport)와 Danzas Solutions (supply chain management solutions) 사업 부분은 DHL에 통합되어 브뤼셀에 있는 DHL본사의 운영을 받게 된다. 또한 Danzas AEI Intercontinental (air and ocean freight)은 DHL Danzas Air & Ocean로 거듭나게 되며 단자스 본사가 있는 바젤로부터 계속적인 운영을 받게 된다. 단자스는 앞으로도 법적으로는 독립된 회사로 계속 존재한다.

Deutsche Post World Net는 자사 그룹 내 STAR 가치창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 특송 분야는 DHL과 Euro Express로, 물류 분야는 단자스로 각각 재편성하였다. 과거에는 그룹 자회사들 업무 영역간에, 특히 유럽 육상 운송 분야에서 서로 겹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던 것을 보완하기 위한 것.

‘DHL’ 깃발아래 업무들을 서로 묶음으로 Deutsche Post 그룹은 그룹 내 운송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며 서비스 영역에서 겹치는 부분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Danzas Eurocargo’ 는 ‘DHL Express’과 ‘DHL Freight’로 통합되고, Danzas Solutions은 ‘DHL Solutions’으로 각각 통합된다. 이들 세 개의 단자스 유닛은 현재 DHL 본사가 있는 브뤼셀로부터 운영된다. 새로운 DHL은 현재 DHL CEO로 있는 Uwe R. Durken씨와 Deutsche Post World Net 운영팀에서 단자스와 유로 익스프레스를 책임지고 있는 Peter E. Kruse가 이끌게 된다.

앞으로 Danzas AEI Intercontinental은 ‘DHL Danzas Air & Ocean’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되게 될 것이다. 현재 단자스 그룹의 CEO를 맡고 있는 Renato Chiavi회장은 바젤에 있는 DHL Danzas Air & Ocean의 회장직을 승계하게 된다. 바젤에 있는 현재 단자스 본사는 DHL Danzas Air & Ocean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통합작용을 통해 가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단자스 이용 고객으로 보여진다. 우선 고객들에게 있어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2003년 4월 1일까지 모든 단자스 운영 유닛(Solutions, Intercontinental, Eurocargo)은 평소대로 운영된다. 일단 통합이 완성되면 단자스 고객들은 새로운 DHL이란 이름으로 보다 넓은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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