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28 14:55
CJ GLS(대표 박대용 www.cjgls.com)는 이번 달 들어 계절적 상품인 김치,스키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택배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김치택배의 경우 파손과 지연배달 시 부패 등을 고려해 집하 금지품목으로 지정해 놓고 있다. 하지만 포장을 꼼꼼히 하면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김치를 싼 비닐 포장을 2~3겹 정도 하고 튼튼한 박스를 이용해 포장을 하면 파손을 거의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지역에 다음날에 배달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신자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하지 않고 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동일권지역부터 지방권까지 6,000원~8,000원이면 이용 가능하다.
CJ GLS택배는 지난달 평균 1,000여건 이던 김치 택배 이용 건수가 이 달 5,000여 건을 돌파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김장을 일찍 담는 가정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분석했다. 또 겨울철 택배서비스인 스키택배도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키 성수기에는 스키장 주변의 차량이 붐비기 때문에 스키택배를 이용하면 좀더 편하게 스키장을 찾을 수 있어 이용객도 늘고 있다.
수도권 인근 스키장의 경우 이용일 2~3일 전에 택배를 부치면 이용당일 차질 없이 스키장비를 받을 수 있다.스키장에서 장비 수령시 1588-5353이나 CJ GLS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지역 영업소 전화번호를 기억해 두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이외에도 CJ GLS택배는 얼마 전 막을 내린 CJ나인브릿지 골프대회의 골프장비를 배송하는 골프택배도 서비스 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CJ GLS택배는 CJ그룹 임원들의 골프장비를 배송했다. 골프택배는 스키택배와 같은 이용요령으로 요금은 편도기준 12,000원 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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