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07 11:43

한진해운, 독일 RAG Trading사와 석탄 장기운송 계약 체결

한진해운(www.hanjin.com)이 독일의 에너지 메이저 기업인 알 에이 지이 트레이딩 (RAG Trading)사와 RAG가 운영하는 터키 발전소 소요 발전용 석탄 운송을 위한 10년 장기 화물운송 계약을 체결, 10년간 6500만불의 운임 수입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진해운은 내년 4월부터 10년동안 볼리비아 및 남아공 등지에서 채굴된 발전용 석탄을 17만톤급 (CAPE SIZE급) 광탄선을 투입, 연간 112만톤을 터키로 운송하여 매년 650만불의 운임수입을 올리게 되었다.

한진해운측은 "금번 장기 운송계약 체결은 그간 한국, 호주뿐만 아니라 프랑스 유지노 제철등 철강,발전소 업체 물량을 수송하여 왔으나 이번처럼 구주지역 업체와 10년간 장기운송 계약체결은 처음이며, 한진해운이 컨테이너 부문뿐만 아니라 벌크부문 사업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내년부터는 스페인 발전소 물량 운송에도 참여하여 벌크부문의 장기운송 계약을 확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RAG Trading사는 연간 1억톤 이상,약 150억 Euro의 매출을 올리는 석탄 메이저 기업인 RAG그룹의 회사로 본사는 독일 엣센주에 있으며 터키등지의 발전소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정기선 운항 이외에 곡물, 석탄, 철광석을 운반하는 벌크선과 원유, LNG 등을 운반하는 LNG선, 탱커선등 총80여척의 벌크선 선단으로 연간 7천만톤 이상의 물량을 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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