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02 10:41

Logistics Automation Part Inside News

수도권 내륙화물기지
대규모 확장 예상돼


수도권 화물유통의 거점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군포복합화물터미널과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의 수용능력이 한계에 도달해 대규모 시설확장이 추진된다.
건교부는 오는 2010년까지 총 사업 3천613억원을 들여 현재 11만평 규모인 군포복합화물터미널을 27만평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8월 29일에 밝혔다.
또 의왕ICD는 오는 2006년까지 2만7천평 늘어난 25만7천평 규모로 시설확장이 추진된다.
이번 확장사업에 따라 군포복합화물터미널의 경우 화물취급장 10동, 배송센터 13동이 각각 늘어나게 된다. 건교부는 최근 전자상거래와 홈쇼핑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택배화물이 매년 30%정도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고 이 같은 수도권 물동량 증가추세로 볼 때 오는 2011년에는 수도권내 화물터미널과 ICD가 각각 130만평과 68만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설확장 배경을 설명했다.
건교부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9월 중에 민간제안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검토 작업이 끝나는 대로 내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전국 5대권역 내륙화물기지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된 군포복합화물터미널과 의왕ICD는 지난해말 시설 운영률이 100%에 육박하는 등 시설용량이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

레스코
경산 물류센터 개설


물류전문업체 레스코(대표: 김희대)가 지난 8월 27일 경북 경산에 신규 물류센터를 개설했다.
경산물류센터는 △대지 4,530평 △상온창고 2,200평 △냉동창고 350평 △냉장창고 250평 규모로 대구, 경북지역의 배송물량을 소화하게 될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의 유통가공 처리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상온창고와 냉장창고에 각각 6단 랙과 4단 랙을 설치, 기존의 시스템보다 더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냉동, 냉장창고는 전실 개념을 도입, 온도관리에 주의를 요하는 제품에 대해 더욱 철저한 신선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레스코 측은 “경산물류센터의 개설로 보다 많은 위탁물량의 처리가 가능해졌고, 한층 수준높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레스코는 그동안 대구물류센터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의 물품보관, 배송업무를 처리해 왔는데, 경산물류센터의 개설 역시 대구, 경북지역의 증가하는 물동량을 수용하기 위해서다. 현재 레스코는 경남 양산시 어곡단지 대지 9,900평의 물류부지에 올 7월 착공한 양산물류센터를 연말까지 상온창고 3,100평, 냉동 및 냉장창고 730평으로 1차 완공시켜 영남지역의 물류거점을 재정비하여 늘어나는 물동량과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레스코는 지난 97년 1월 동원F&B, 애경산업, 삼양사, 샘표식품 및 일본미쓰비시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물류전문업체로 현재 전국 14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해외 강판 물류센터 설치


고부가 자동차용 강판의 해외시장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 포스코가 해외에 자동차용 강판 물류센터를 설치한다.
지난 9월 12일 포스코는 자동차용 강판의 해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강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주요 거점에 물류센터를 신설하는 등 해외투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가 자동차용 강판의 해외시장 확장에 힘을 쏟는 것은 국내 자동차메이커의 생산포화로 내수판매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작년 50만5천t이었던 자동차용 강판 수출량을 올해 80만t 규모로 늘려 잡았으며 상반기에 이미 37만8천t의 수출실적을 기록, 연간 목표량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자동차용 강판 수출량을 오는 2005년 120만t, 2007년 300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전문인력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자동차용 강판의 판매, 서비스, 생산.연구 등 3개 부문별로 필수적인 전문지식과 공유지식을 선정해 장단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자동차용 강판의 경량·고강도화 대응하기 위해 광양제철소에 `자동차 강재 연구센터'를 올해 말 완공, 수요산업인 자동차산업의 환경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게 포스코의 복안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9월 첫째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이구택 사장 주재로 자동차용 강판 수출 전략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국내 PDA 시장
올 상반기 수요 상승으로 ‘청신호’


지난 하반기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던 국내 PDA 시장이 올 상반기에는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컴퓨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PDA 시장 규모는 10만 9,610대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수치이긴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95,000여대에 비하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셈이다.
공급업체별로 시장 점유율을 보면 한국HP가 아이팩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0.5%로 1위에 등극했다. 다음으로는 제이텔이 27.4%, 삼성전자 17.8%, 싸이버뱅크가 16.3%를 차지했다. 지난해 판매금액 기준으로 1위를 차지했던 컴팩을 합병한 한국HP는 합병의 효과로 단숨에 선두 자리에 올라서면서 해당 시장에 변화를 가져왔다.
IT 분석기관인 KRG는 이러한 상승세를 PDA 기능개선 및 서비스 다양화, 무선인터넷이 결합된 PDA폰 상용화 등에서 그 요인을 찾고 있다. 여기에 기업시장 개화를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했는데, 이는 지난 90년대 말부터 운송, 물류, 택배 등 일부 업종에서 현장 업무지원을 위해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지난 상반기를 기점으로 도입기업의 업무가 보다 다양화되었음을 지적하는 바다.
기업의 모바일시스템 도입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디바이스가 PDA이기 때문에 모바일시스템의 확산과 함께 기업용 PDA 시장 또한 동반상승이 예상된다. 모바일시스템을 도입, 운용하고 있는 기업의 86%가 PDA를 이용한다는 KRG의 조사자료는 이를 충분히 반증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기업 PDA 시장은 공급업체나 모바일 솔루션 벤더, 통신사 등 관련 업체들이 서둘러 진출하려는 이른바 ‘황금어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주택배
충북 옥천터미널 기공식 가져


충북 옥천군 군서면 오동리에 들어서는 아주택배 옥천터미널 기공식이 지난 9월9일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옥천터미널은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되며 부지 11만㎡(건축면적 3천3백㎡)에 보관시설과 함께 동시상차대수가 40대에 이르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다. 공사 주관업체는 두산건설.
한편 아주택배는 중견택배업체로는 최초인 화물자동분류시스템을 옥천터미널에 구축할 예정인데, 이는 시간당 1만박스(1일 60,000박스/6시간 가동)를 분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아주택배측은 “이번 옥천터미널의 기공식은 아주택배의 중장기 발전전략의 첫 단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옥천터미널은 향후 허브터미널로서의 주요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자동분류를 통한 고객서비스 개선, 영업활성화의 중심점으로 역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물류연구원
하반기 물류스쿨 개설


한진물류연구원이 2002년도 하반기 물류스쿨을 10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개설한다.
개설과목은 △SCM과 기업경영 △물류아웃소싱과 3PL △전자상거래와 택배 △e-Biz와 물류정보시스템 구축전략 △수배송관리와 공동물류 △재고관리기법 △글로벌 로지스틱스 △효율적인 물류원가관리 등이다. 한진물류연구원은 “물류전반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선진물류기법을 이론과 사례를 병행하여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차례의 물류스쿨은 각각 3일간의 일정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의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한진물류연구원 홈페이지(www.hli.re.kr)에 접속하여 소정의 수강신청서를 물류스쿨 시작 열흘전까지 작성하거나 한진물류연구원(02-3660-5320)으로 연락해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일정 : 2002.10.15(화)~10.17(목)/11.12(화)~11.14(목)
■교육장소 : 대한항공 중앙교육원(강서구 등촌3동 소재)
■수강료 : 150,000원(VAT별도/점심,교재제공)
■교육내용 :
☞1일차
09:00-09:50 등록, 오리엔테이션
10:00-11:50 SCM과 기업경영(연세대 김태현교수)
12:00-13:00 중식
13:00-14:50 물류아웃소싱과 3PL(인하대 권오경교수)
15:00-16:50 전자상거래와 택배(김국남 박사)
17:00-17:50 사례발표/토론
☞2일차
09:00-11:50 e-Biz와 물류정보 시스템 구축전략(윈로지스 김범헌사장)
12:00-13:00 중식
13:00-14:50 수배송 관리와 공동물류(박찬익 선임연구원)
15:00-16:50 재고관리기법(서강대 서창적교수)
17:00-17:50 사례발표/토론
☞3일차
09:00-11:50 글로벌 로지스틱스(박영재 박사)
12:00-13:00 중식
13:00-14:50 효율적인 물류원가관리(김준석 박사)
15:00-15:50 사례발표/토론
16:00-16:50 수료식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ELSINK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Bliss 01/30 03/31 Evergreen
    Ever Vast 02/06 04/07 Evergreen
    Ever Vera 02/13 04/14 Evergreen
  • BUSAN YANT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28 12/30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EAS SHIPPING KOREA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ovident 12/27 12/29 Dong Young
    He Sheng 12/31 01/02 Heung-A
    He Sheng 12/31 01/02 Sinokor
  • BUSAN MELBOUR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illennium Bright 12/28 01/22 T.S. Line Ltd
    Ym Certainty 12/29 01/23 T.S. Line Ltd
    Ym Inauguration 12/31 01/24 T.S. Line Ltd
  • BUSAN MISUR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ez Canal 01/03 02/15 SEA LEAD SHIPPING
    Ale 01/12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0 03/03 SEA LEAD SHIPPI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