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25 11:12

중남미 시장 냉각 언제까지?

중남미 경제 사정이 악화되면서 작년 9.11테러 이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의 냉각이 가속화되고 있다.
KOTRA 중남미본부에 의한 올 7월 말까지 중남미 동 서안으로 움직인 물량들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 4개국이 경제 금융위기를 겪고 있고 칠레, 베네수엘라 등도 경제 사정이 악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의 대 남미 수출에 빨간 불이 켜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경제 금융 위기는 장기화하면서 인접국인 브라질과 우루과이 등으로 확산되었고 제조업체의 침체와 경기불황, 수출입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설명되고 있다. 또 메르코수르 회원국은 아니지만 우고 차베스 정권 출범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는 베네수엘라의 정정(政情) 불안 역시 한국 기업들의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멕시코 경기 침체는 미국 경기침체와 전쟁발발에 대한 불안심리의 고조로 점증되고 있으며 브라질 좌파후보 대통령 당선 가능성 상승에 따라 멕시코 금융 시장도 급격히 동요하고 있다.
지난 해 우리나라 전체 흑자 93억 달러의 68%에 이르는 63억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효자시장 역할을 해 온 중남미 시장의 물량은 올해 들어 8월까지 작년 동기간에 비해 전 구간에서 물량의 감소를 보여왔다.
남미 동안의 경우 1/4분기 감소했던 물량이 2/4분기 들어 약간의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7월로 들어서면서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 8월에 물량이 뚝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남미 서안의 경우도 초반에 비교적 강세를 보였던 물량은 하반기 들어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파나마 항로의 경우 5월까지 비교적 물량의 흐름이 순조로웠다면 6월부터 물량이 조금씩 감소, 전반적인 중남미 항로가 전년에 비해 물량이 떨어졌을 뿐 아니라 하반기 들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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