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www.hyundaiexpress.com)가 하루동안 취급하는 택배물량이 30만 박스를 돌파하였다. 지난 2001년 추석 하루 최고 20만 박스를 돌파한지 1년 만에 10만 박스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16일 하루 동안 집계된 택배물량은 30만 3천 박스. 이 번 주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의 예상 물량은 평균 28만 박스로 지난 8월 평균물량 18만 박스에 비해 55% 이상 늘어난 것이다.
현대택배 마케팅부 김주호 차장은 “일요일인 15일에 정상 근무를 해서 16일에 집중될 물량을 분산시킨 덕에 그나마 30만 박스까지만 늘어난 것입니다. 휴일 정상근무를 하지 않았더라면 35만 박스 이상 늘어났을 것” 이라고 전했다.
현대택배는 택배물량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이번 주 물량을 처리하기 위하여 지난 15일 차량 250여 대와 택배터미널 작업인원 70여 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1차 투입은 지난 9월 10일 차량 200여 대와 택배터미널 작업원 100여 명을 서울 및 수도권 지역과 전국 광역시를 중심으로한 대도시지역에 투입.
한 편, 9월 16일 하루동안 우리나라 전체에서 이동한 택배물량은 어림잡아 2백만 박스까지 치솟았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 택배 이동물량은 1천만 건을 초과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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