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16 14:14
충북 옥천군 군서면 오동리에 들어서는 아주택배 옥천터미널 기공식이 지난 9월9일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옥천터미널은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되며 부지 11만 ㎡(건축면적 3천3백㎡)에 보관시설과 함께 동시상차대수가 40대에 이르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다. 공사 주관업체는 두산건설.
한편 아주택배는 중견택배업체로는 최초인 화물자동분류시스템을 옥천터미널에 구축할 예정인데, 이는 시간당 1만박스(1일 60,000박스/6시간 가동)를 분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아주택배측은 “이번 옥천터미널의 기공식은 아주택배의 중장기 발전전략의 첫 단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옥천터미널은 향후 허브터미널로서의 주요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자동분류를 통한 고객서비스 개선, 영업활성화의 중심점으로 역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