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13 11:42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 현대미포조선[10620]은 지난 2000년 6월 그리스 테나마리스로부터 수주한 3만7천DW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roduct Carrier)에 대한 명명식을 12일 울산 조선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씨메리트'(SEAMERIT)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길이 182.55m, 폭 27.34m, 높이 16.70m 크기로 14.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테나마리스는 지중해와 대서양 항로를 운항하는 50여척의 선단을 갖고 있는 유수의 선사로 현대미포조선은 이 회사로부터 지금까지 모두 6척의 PC선을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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