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06 10:38

8월중 수출입 증가세 이어... 12.6억불 흑자기록

8월중 수출입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8월중 수출은 전년동월비 20.4%증가한 141.6억불, 수입은 13.8%증가한 129.0억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12.6억불 흑자를 냈다.

對中수출 40%대 높은 증가세

8월 수출은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7-8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임으로써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누계기준으로는 4월 이후 시작된 회복추세가 본격화되면서 전년동기비 증가세(2.1%)로 반전됐다.
8월중 일평균수출액은 8월이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이며 월별수출비중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7월보다는 다소 증가했다. 특히, 최근 6년 평균 월별 수출비중을 감안해 올해 수출목표(1,620억불)와 대비해 보면 7-8월 수출신장세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컴퓨터(LCD모니터 포함), 휴대폰, 가전 등 전기ㆍ전자제품과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등 주력품목이 해외 수요회복 및 월드컵 이후 높아진 국가ㆍ기업브랜드이미지 가격의 완만한 상승세 등으로 수출시장이 호조를 보였고 美ㆍ中ㆍEUㆍ日 등 주요 수출시장에서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수출증가세가 중동을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산됐다. 특히 對중 수출은 40%대의 높은 증가세를 시현했고 일본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對미 수출역시 반도체,자동차, 가전, 컴퓨터 등 주력품목이 호조세를 보여 두자릿수 증가세를 시현했다.
환율은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화, 유로화 등 경쟁국통화와의 동반강세, 수입원자재 가격하락 등으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추정됐다.
통계적으로는 작년 8월 실적의 부진(117.7억불, △20.4%)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요인도 작용했다.
품목별 수출 동향을 보면 반도체(57.5%)는 D램 고정거래가격의 안정세 유지, 조립부문 수출의 견조한 증가세와 함께 작년도 수출부진에 따른 반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컴퓨터는(LCD 모니터)(37.0%)는 미국 내 재고소진으로 인한 수입수요증가로, 무선통신기기(26.1%)는 품질디자인경쟁력 우위 및 휴대폰시장의 확산 등으로, 가전(22.9%)은 월드컵이후 브랜드 인지도 개선 등으로 두 자릿수의 호조세를 지속했다.
자동차(10.6%)는 9월 특소세환원으로 인한 내수물량위주의 공급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 내 판매호조세 지속으로, 석유화학(7.1%), 철강(6.0%)은 각각 계절적 성수기에 대한 기대심리와 선진국 수입규제로 인한 물동량감소로 국제가격이 상승해, 섬유류(3.6%)는 환율하락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중국(8.1~20일, 19.6%), 중남미(8.1~20일, 8.3%)등의 수요증가로, 한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선박(69.9%)은 통관이 지연됐던 일부 선박(2.4억불)과 해상구조물(1.9억불)이 통관되면서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일반기계(13.2%)는 중국, 동남아 등의 경기호조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석유제품(12.6%)수출은 원유수입량 감소 및 채산성 악화로 인한 가동률 감축 등의 요인으로 감소했다.

수입회복세 가시화

8월중 수입은 산업생산 및 제조업가동률 증가 등 실물경기의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전월에 이어 큰 폭의 수입증가세를 유지했다. 절대규모면에서도 7월의 130억불 수준에 근접해 하반기 수입수요 증가를 시사했다.
1~8월 수입누계도 967.3억불로 전년동기보다 1.8% 증가해 수입 회복세가 가시화 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8월중 원자재 수입은 연초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최근 들어 10% 내외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자본재 수입은 4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된 이래 6월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대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소비재는 소비심리의 지속적 호전과 내수확대에 따라 연초부터 큰 폭의 수입증가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對중 수입(36.2%)과 對일 수입(18.5%), 對미 수입(8.6%) 등 주요시장에서 증가세를 지속했다. 특히 연초부터 큰 폭으로 증가한 對중 수입은 8월중 소비재와 자본재가 각각 전년동기대비 36.2%, 4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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