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03 11:17
(제주=연합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및 규제 완화 등이 경제특구와 차별화된다.
3일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단에 따르면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자본 유치가 중요하다고 보고 정부가 추진하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경제특구 개발 계획과 달리 더 많은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중앙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본격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단은 경제 특구가 물류와 제조업 중심인 점을 감안, 제주 국제자유도시를 휴양과 관광산업, 교육 및 첨단 생명과학 연구 등 휴양형 비즈니스중심으로 특화 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이에따라 추가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부여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 할 방침이다.
또한 투자 진흥지구 대상 사업을 확대하고 교육 제도를 보완하며 관광.휴양 분야에 대해 경제특구 이상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령을 개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
투자진흥지구의 경우 경제특구보다 조세 감면과 국공유지 임대료 및 부담금 감면 등에서 더 나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투자진흥지구 대상사업에 제조업과 물류업도 포함시켜 1천만달러 이상 투자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관광사업은 2천만달러 이상 투자시만 세제 감면 등 혜택을 주고 있으나 이를 1천만달러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고 관광과 휴양, 교육관련 사업을 투자 진흥지구 대상사업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추진단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얻어 외국 우수대학 유치를 위한 특례도 마련키로 했다.
0/250
확인